전라북도 정신 건강 복지센터를 소개합니다!
10월 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이해 나를 점검해 보는 시간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울감이나 불면으로 고통받고 있지는 않은가? 매년 10월 10일은 ‘정신 건강의 날’로,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또한, 10월 10일을 포함한 주를 정신 건강 주간으로 하는데, ‘정신 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학우들과 가까운 전라북도에는 어떤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지 주목해 보자.
현재 전라북도에는 정신 건강을 위한 기관이 존재하는데, 바로 ‘전라북도 정신 건강 복지센터’이다. △스트레스 △우울 △불면 △산후 우울 △위험 음주 △조기 정신증 등으로 괴로움을 겪는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센터를 이용해 보자. 전라북도 정신 건강 복지센터는 전라북도민들의 정신 건강을 위하여 2012년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위탁받아 개소한 기관이다. ▲이용 대상으로는 △정신 건강에 관심 있는 전라북도민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정신보건 관련기관, 단체 또는 실무자 △소방, 경찰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기관은 △도민의 정신 건강 유지 및 증진 △정신 건강을 위한 자원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 △도민의 회복 탄력성 구축 △전라북도 정신 장애우의 재활 촉진 및 낙인 해소라는 목표 의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에는 △내소 상담 △화상 상담 △전화 상담 △온라인 상담이 있다. 내소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5시까지 내소 시에 가능하고, 반드시 전화로 사전에 문의가 필요하다. 화상 상담은 평일 4회(10시, 10시 30분, 15시, 15시 30분) 운영하며 시간당 1명씩 신청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이나 지정 시간 외 상담을 원한다면 365일 24시간 정신 건강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으니 전화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365일 24시간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마음 안심 버스’ 사업이 있다. 버스 안에서 전라북도 도민의 마음을 점검하고 힘든 점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버스에 탑승하면 생체신호 측정 검사를 하는데, 스트레스 검사기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측정할 수 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정신 건강 전문 요원의 안내에 따라 자가 검진한 후 분석 결과로 상담하고 이후에 지속적인 상담을 원한다면 거주 지역에 있는 정신 건강 복지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자 한다면, 전라북도 정신 건강 복지센터에서 ‘마음 건강검진’을 통해 자가 진단을 할 수도 있다. 이는 간단하게 몇 가지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진단을 시작하며, △스트레스 반응 척도 △한국판 우울척도 등으로 구성된 진단을 끝내고 나면 바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검사 수치와 함께 마음 처방전으로 정신 건강 수칙에 관련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
학기가 시작되고 시험 기간에 접어들면서 바쁘게 사는 요즘,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떨까? 자가 진단부터 시작하여 나의 요즘 상태를 확인하면서 나를 챙기고 건강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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