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감정 해소 위한 동서화합 세미나 개최

지난 30일, 해양과학대학 1층 대회의실에서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서화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젊음의 이름으로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루자’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우리 대학과 안동대학교에서 각각 30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양교는 상호 교류의 장을 넓혀 영호남의 학문적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호 소통의 기회를 증대하기로 했다.

최상훈 학생처장은 “동서화합의 정을 다지는 것은 국내 학문의 토양을 성숙하게 다지는 데도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일로, 이번 만남이 비록 그 규모는 작을지라도 동서화합을 위한 지속적 교류의 초석이 되어 큰 파급효과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를 마치고 참가자 전원은 새만금 및 군산대학교 새만금 캠퍼스를 견학하고, 우리 대학 실습선인 해림호에 승선해 고군산 열도 등을 선상투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영 기자

tardis123@kun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