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2026 황룡 FESTIVAL WEEK’ 개최
체험·전시부터 대동제 '결빛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안심 귀가버스' 등 안전관리 총력

'2026 황룡 Festival Week'가 26일부터 28일까지 대운동장 및 캠퍼스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약 1만 3,000여 명의 학생과 지역민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황룡학술문화제'와 제42대 ‘결(結)’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대동제 '결빛제'로 구성됐다. 황룡학술문화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결빛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황룡학술문화제는 학과와 대학 부서, 학생기구, 지역기관 등 총 32개 기관이 참여한 다채로운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대운동장, 미술관, 도서관 등 교내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벤처창업학과의 '나만의 키캡키링 만들기', 컴퓨터정보공학과의 '컨트롤러 기반 로봇팔 조종 체험', 국제물류학과의 '컨·꾸(컨테이너 꾸미기) 하실 분' 등 전공 연계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미술관의 '현대분청사기 특별전 <Breath 자연의 숨, 삶의 결>'과 박물관의 '뮤지엄 프리 페어', 도서관의 '사랑의 책 나눔 한마당' 등 전시·문화 프로그램도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상담센터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행복온도 올리기 캠페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토닥토닥 마음약방', 군산경찰서의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지원' 등 학생 복지와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결빛제 1일차에는 오후 5시부터 △평생교육원 및 지역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공연(등대지기, 디아나, LP) △학생 장기자랑 △총학생회장 개회사 및 총장 축사 △아티스트 축하공연(한요한, 호미들, 최예나)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음악과 프로그램(황룡 뮤직 페스타) △학생 동아리 공연(꾼, ABL, 황룡)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K-POP학부와 함께하는 청춘 교류 한마당 △의류학부 패션쇼 △아티스트 축하공연(이지카이트, 세이마이네임, 이창섭)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아쉬움을 적극 반영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호원대, 군산시 청년뜰 등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으며, 평생교육원 소속 지역민 참여 프로그램도 늘렸다. 또한 숏폼 영상 공모전을 시행하고, 미니바이킹, 사격 등 학생 선호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군산시청, 군산소방서, 군산경찰서와 협조해 총괄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앰뷸런스와 의료부스를 배치했다. 더불어 야간 행사를 마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심야 시간대 전주, 익산, 김제, 서천 방면으로 '안심 귀가버스'를 운행하며, 교직원 임장지도를 통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를 총괄한 제42대 '결(結)' 나시우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캠퍼스 안에서 직접 걷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학교 전체가 테마파크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공간 구성과 콘텐츠 기획에 중점을 뒀고, '결빛제'라는 이름처럼 사람과 사람, 추억과 순간이 빛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고 기획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는 학우 여러분이 함께 완성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하게, 그리고 후회 없이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국립군산대학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청춘의 분위기를 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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