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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동계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

조은지 기자
- 3분 걸림 -

 자신의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봉사. 어디 없을까? 그동안 배웠던 공부를 활용하여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에게도 추억이 되는 봉사를 찾는다면 여기 있다.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는 대학생이 직접 어떤 멘토링을 할 것인지 계획서를 작성하여 주도적으로 멘토링을 진행할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를 매칭 한다. 본 캠프는 동계, 하계로 나누어 방학마다 진행 중이며 이번에는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김명기 (미디어문화학·16) 외 필자를 포함한 미디어문화학과 학우 5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학우들은 익산 성북초등학교에서 1월 7일부터 11일까지 총 4박 5일간 ‘미디어크리에이터 놀이’라는 주제로 12명의 멘티들과 수업을 진행했다.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에 유튜버가 등장했을 만큼 그들의 유튜브 시청률이 증가했으며 시청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에도 관심을 두고 있어 미디어 전공을 하는 학우들로써 도움을 주고자 이 주제를 선택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를 위한 수업을 시작으로 둘째 날부터는 초등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콘텐츠 제작을 위해 팀을 구성하여 유튜브 채널 이름과 로고를 만들어 팀 활동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팀 활동 위주의 수업은 협동심과 단합력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보물찾기 미션 콘텐츠 제작 촬영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뛰어다니며 vlog형태의 영상을 제작해 멘토와 멘티가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라이브 방송을 체험하기 위해 실제 아프리카TV를 비공개로 방송하였으며 방송하는 방과 시청하는 방을 나누어 현실감을 더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네티즌과 소통하는 법과 표현력이 상승했다. 이 밖에도 멘티들은 뮤직비디오 제작, 자체콘텐츠 제작으로 자신이 어떤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 그 콘텐츠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배웠다.

  멘토링에 참여한 김보미 (미디어문화학·17)는 재능기부 봉사 캠프는 처음이라 어렵고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함께한 다른 멘토들과 서로서로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다. 또한 함께 열심히 준비한 수업을 멘티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능봉사는 멘토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멘티들의 순수함도 배우고 전공 활용 능력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한, 멘티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매 수업에 준비한 게임 덕분에 친밀해져 멘토들은 아직도 멘티들과 연락하는 중이다. 방학마다 모집하는 대학생 멘토링, 배우기만 하는 전공을 뛰어넘어 전공을 함께 나눠 보는 건 어떨까. 기쁨도 보람도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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