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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아이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의 인터뷰

배재열 기자
- 5분 걸림 -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학과장: 이지수 교수)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주거환경과 실내디자인에 관한 이론과 실습을 겸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21세기에 요구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실내환경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주거관련 전문가 및 실내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LINK 사업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 참여, 국내 및 국외 공모전 다수 수상 등 활발한 학과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학생들은 이번 학기부터 가족회사 방문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새롭게 시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하여 학생의 입장에서 디자인 회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회사생활을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원하는 인재상이나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

처음으로 견학을 간 회사는 ‘지엔아이’이다. ‘지엔아이’(대표이사 김한성)는 산업디자인, 환경디자인 컴퓨터그래픽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이준희 선배가 재직 중에 있다.

학생들은 회사에 찾아가 대표이사님을 만나기 전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이준희 선배와 인터뷰를 하였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과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시 해보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묻자 타지에서 생활하는 것이 힘이 든다며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소홀히 했던 스케치 연습을 열심히 하여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수월하게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당부하기를 취업이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을 텐데 그런 이야기들에 마음이 갈팡질팡하지 말고 일단은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해주었다. “급여만 보고 일을 하는 것보다는 성취감을 느껴야 일을 계속 잘 할 수 있다. 성취감을 느끼려면 일단 뛰어들어야한다. 뛰어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 그러니까 겁먹지 말고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고 조언하였다.

선배와의 만남 후에 김한성 대표이사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대표이사님께서는 어떤 인재상을 원하시냐는 질문에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이 매우 큰 사람과 성실한 사람이 디자인회사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또 자신의 역할을 꾸준하게 잘 해주고, 회사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신입사원을 원한다고 답변해주셨다. 회사 입사를 위하여 대학시절 어떤 경험이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컴퓨터 관련 스킬은 충분히 숙련되어 있는데, 스케치 능력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하시며, 디자인을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스케치를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그러기 위해서는 스케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답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성실하며, 여러 사람에게 신뢰를 받는 학생이 되고 사회에 나가서도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마지막으로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조급하게 생각하여서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신의 꿈을 키우고 경력을 쌓아서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을 끝내셨다.

 

주거 및 실내계획학과 3학년

인터뷰 : 한경민, 이한나, 박지혜

글 : 배재열, 이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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