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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중문학과

한자문화권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인재 양성을 실현하는

강유진 기자
- 4분 걸림 -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교류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학과소개에서는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중어중문학과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 대학 중어중문학과에서는 장구한 역사와 다양한 민족?색깔을 지닌 중국문화를 심도있게, 체계적인 과정으로 교육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성실한 21C 환황해경제권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대학 중어중문학과만의 특별한 점은 장?단기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제도가 잘 마련돼 있어 현지에 쉽게 갈 수 있다는 점이다.
교과과정은 △중국의 이해 △중국어입문 △기초중국어 △중국어연습 △중국문학개론 △한문강독 △중국문학사 등으로 중국의 언어,문학,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중어중문학과에서 취득가능한 자격증으로 중국어중등교사 2급자격증, 관광통역가이드, 번역사, 통역사, 한자능력시험 등이 있다.
졸업후에는 일반기업체와 중국 진출 현지 기업체, 공사, 무역회사, 관광회사, 중국어 교육자, 언론계, 외교관, 통역사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Interview - 중어중문학과 학과장 ‘오길용’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길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자

Q. 중어중문학과만의 매력은?
A.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해외무역진출의 가능성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90% 수익을 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중국과 지역적으로도 가깝고 쉽게 나갈 수 있는 길이 다양하다는 것은 가장 큰 장점입니다. 더해 중국의 문화를 공부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아시아권의 다른 많은 문화를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는 것 또한 큰 매력입니다. 중어중문학과에서는 중국어만 배우는 것이 아닙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 문학 등을 배움으로써 중국인들의 생각이나 사상을 알게끔 해줍니다. 동남아시아는 한자문화권이기 때문에 많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Q. 중어중문학과를 더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다면?
A. 우리 대학이 타 대학에 비해 유리한 점은 현장실습을 많이 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해운회사방면으로 많이 취직이 가능한 것이 이점입니다. 이러한 장점을 살려 현장실습의 기회를 확장하고 교환학생제도를 늘릴 생각입니다.
도전정신을 위한 문화체험이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Q. 2012년 새해를 맞이해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첫째는 본인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과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위해 스스로 찾아서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끝으로 기업이 원하는 도전정신을 함양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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