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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형서대학과 우리 대학의 미술 교류전 개최

중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하모니’

오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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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되어있는 작품들 / 촬영 : 오채현 기자

전주 기린 공간 미술관에서 우리 대학 미술학과와 중국 형서대학의 교류전시회가 열렸다. 본 전시회는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것으로, 중국 형서대학과 우리대학의 양해각서 체결에 따른 학술 교류의 목적으로 기획된 교류전이다. 전시회는 양교의 협력과 조화를 의미하는 단어인 ‘하모니’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고, 총 69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미술학과 교수, 졸업생, 재학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과 한국의 미술 작품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한중교류의 장을 만들어준 계기가 되었다. 김수현(식품영양학·18) 학우는 “근처를지나가다가 홍보 포스터를 봤을 때, 우리학교에서 다른 나라와 교류해 전시회가 열렸다니 뿌듯했다. 뜻깊은 전시회인 걸 알았으니 다음에 꼭 방문하려고 한다.”라며 긍정적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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