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를 어지럽히는 플래카드
캠퍼스 풍경 망쳐
최근 플래카드 게시대 외에 캠퍼스 곳곳에 걸려 있는 플래카드가 너무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플래카드는 자연과학대학 앞, 정문, 학생회관, 사회과학대학 등의 플래카드 게시대에 걸 수 있고 그 외의 곳에 걸 때는 총무과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게시대 이외의 곳에 걸린 플래카드들이 학교의 풍경을 보기 좋지 않게 만들고, 사후 관리 또한 잘 되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총무과의 한 관계자는 “요즘 플래카드가 많은 이유는 선거기간이어서 선거 관련 플래카드를 걸기 때문이다”라고 전하며, “기간이 지난 플래카드는 플래카드 게시 관련 학과나 총무과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후 관리가 되고 있다는 총무과 측의 말과는 다르게 기간이 지난 플래카드가 곳곳에서 발견됐다.
기간이 지난 플래카드를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플래카드를 걸 수 있는 게시대를 늘려 거리에 늘비해 있는 플래카드를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염정은 수습기자
lemoicn@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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