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KB중공업 기술 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 진행

도심형 풍력가로등, 해외시장 진출 논의

김선주 선임기자
- 2분 걸림 -

우리 대학 풍력발전 원천 기술연구센터(센터장: 이장호, 기계자동차공학·교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본부 소회의실에서 KB 임직원,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력발전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인해 KB 중공업으로부터 선급금 2천만 원에 경상기술료 5%, 3년간 통상 실시권 형태로 도시형 풍력가로등에 대한 기술을 이전하게 됐다.
우리 대학 풍력발전 원천기술연구센터는 신재생 에너지분야 핵심·원천기술의 산업계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사업 풍력에너지 분야에 선정돼 2009년부터 지원을 받아왔다. 아울러 현재 풍력 발전 상용화에 성공해 기업체에 본격적으로 기술 이전을 하며 사업화도 진행 중이다.
풍력연구센터는 올해도 (주)현대 하이테크, (주)아하에너지, GSI(주) 등 3개의 업체에 기술이전을 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기술이전을 한 3개의 업체와 함께 풍력가로등 시제품을 해양과학대학 뒤편에 설치해 품질을 검증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은 KB 중공업은 동남아권 해외시장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주 기자
sophiaword@kunsan.ac.kr
 

작가와 대화를 시작하세요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