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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피아노 음악의 중심, 오스트리아 빈에 우뚝 선 음악과 ‘아르모니아 투게더‘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음악과 ‘아르모니아 투게더‘팀

임지후 기자
- 3분 걸림 -
▲ 비인 야마하 홀에서 연주를 하고있는 음악과 ‘아르모니아 투게더‘팀

1월 7일부터 15일까지 우리 대학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강창묵 학우 외 4명으로 구성된 ‘아르모니아 투게더’팀은 음악적 지식과 시야를 넓히고, 현지 무대를 직접 경험하고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와 △비인 야마하 홀 △비인 고대악기 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 방문하였다. 이들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 교육 현장과 트렌드를 연구하고, 비인 국립음악대학교 이은주 교수의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이수하는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피아노 연주를 목적으로 진로탐색학점제를 진행하였다.

국외 활동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교를 방문하여 한국 음악대학의 교육구조와는 사뭇 색다른 구조를 지닌 비엔나 음악교육의 특징과 비엔나식 음악을 접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며, 이은주 교수의 레슨을 청강하였다. 또한, △비인 야마하 홀에서 참여 학우들이 직접 준비한 곡을 연주할 기회를 제공받아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이어 △슈베르트 생가를 방문해 열악했던 슈베르트의 환경을 통한 음악 세계를 살펴보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슈베르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더하여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가장 많은 작곡을 했던 곳인 △모차르트 하우스, 고전주의 작곡가 루트비히 폰 베토벤이 생전 거주했던 △베토벤 하우스에 방문해 학술연구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번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창묵(음악과·19) 학우는 “진로탐색학점제를 준비하면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는데, 마스터클래스 교수님도 직접 섭외해 주시고 전반적인 통역과 설명도 도와주시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박규연 지도교수님께 감사 인사드린다. 오스트리아의 정서와 음악적인 접근방식을 느끼고, 다양한 음악가들의 생애를 탐색하는 활동을 통하여, 기존 우물 안 개구리였던 제게 여느 때보다 훨씬 알차고 뜻깊은 경험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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