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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 사업단 가족회사 – 군산산공회의소

안영태 기자
- 9분 걸림 -

   
 

LINC 사업단 가족회사 – 군산산공회의소

LINC사업단 가족회사제도에 연계된 기업은 약 700개 정도이다. 분야는 △화학·화공·신소재 △건축·토목·환경 △기계자동차·신재생·조선·플랜트 △섬유·의류·디자인 △인문·경영·비즈니스 △식품·생물·바이오 등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다. 이 중 인문·경영·비즈니스 분야의 군산상공회의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상공회의소란 구역 내 상공업의 종합적인 개선과 발전을 위해 상공업에 대한 조사 통계 정보 자료 등을 수집하는 등 상공업과 관련된 광범위한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화폐개혁을 단행한 여파로 우리나라 상인들이 일대 금융공황을 겪게 되면서부터 조선인 상권의 중심이었던 당시 한성의 운종가의 상인들이 심각한 자금난과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1905년 7월, 30인의로 발기인총회를 열어 경성상업회의소를 창립 했다. 이를 전후하여 일본인 상공업단체에 대항하여 지방상공회의소가 설립 됐으며 군산에서는 1916년 조선상업회의소령에 의거 군산상업회의소로 발족해 1947년 군산상공회의소가 됐다.

 

군산상공회의소는 현재 이현호 회장을 중심으로 60개사의 상공회의소 의원 기업과, 기업애로 종합지원센터, 기획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587개 회원사의 권익 대변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주로 군산상공회의소는 기업주도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지역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노력 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해 정치인 등 초청 간담회, 대정부 정책건의 및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 전달, 권익보호 및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를 하고 있다. 또한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경제사절단 파견 및 해외 박람회 초청, 무역증명발급(FTA, 원산지증명서) 등 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실제로 군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1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기업들을 위해 양질의 공업용수 공급 요구, 새만금 군산CEO경제 포럼, 시니어인턴십 지원 사업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내고장 상품 애용운동을 전개하고 Buy 군산운동에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온누리 상품권 구매, 지역 공산품, 농산물 및 특산품 선물하기, 기업의 사랑 나눔 실천하기 등을 펼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 하는 군산상공회의소는 우수한 인재와 국가산업 선도를 위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전문 인력 양성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가족 회사를 맺게 됐다. 아직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서로 협력하며 지역 사회, 기업,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개발하고 군산상공회의소 회원사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 시작 단계에 있기 때문에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서로 협력하며 지역 사회, 기업,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것을 개발하고, 군산상공회의소회원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인재 고용 활성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군산상공회의소와의 가족 회사가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청년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알 수 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의 이론중심, 학문중심의 교육방식이 기업에서 요구하는 숙련을 형성하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되어 만들어졌다. 직장체험, 인턴십 등 실습기회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기초질서를 함양하고 현장적응력 등을 사전습득 하며 지역인재를 지역에서 취업 하도록 돕고있다. 현재 군산상공회의소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에 201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선정돼 관내 5개 대학(군산대, 호원대, 서해대, 군장대, 원광대)·7개 과정(△IT융합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IT융복합정보보안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렌차이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글로벌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 △디지털의료영상 전문인력 양성과정, △의료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호텔외식업체 조리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1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군산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사업은 군산지방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취업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의 신규채용 여건을 완화함으로써 취업 촉진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갖고있다. 인턴 참여자 대상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만15세 이상 34세 이하이며 고용센터장이 부득이한 사정 또는 필요성이 있는 경우에는 만35세~39세에 해당하는 자도 참여 가능하다. 근무처는 지역 내 기업체이며 사무분야, 영업 관리, 현장 및 기능·기술 분야 등 다양하며 근무시간은 정규 근로자와 동일한 최소 주 35시간 이상이다. 또한 임금은 최소 100만원이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참여 신청 → 접수 및 상담(전공, 희망분야, 보유자격 등) → 참여가능여부 확인 → 사전직무교육 → 적정기업체 매칭 → 해당기업체 채용전형(면접 등)을 통한 최종 선발을 통해 근무를 하게 된다. 모집은 수시로 진행되고 있으니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군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063)453-8601~3)로 문의하면 된다.

 

지금까지 군산상공회의소가 걸어온 길을 통해 우리는 성공 가능성을 볼 수 있다. 직접적인 취업연결로 이루어지지는 않더라도 군산상공회의소의 회원 기업과 연결을 통해 지역 청년과 함께 학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 LINC 사업단과 군산상공회의소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가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를 바란다.

 

다음은 군산상공회의소가 학우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앞으로 미래는 여러분들이 열어가야 할 시대입니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룰에 따라서 판단을 하고 자신을 맞추겠다는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여러분들이 만들어야할 시대이자 꿈입니다. 그러니 큰 꿈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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