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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랭이 마을 골목잔치’ 개최 안내

스탬프투어 및 말랭이마을에 입주한 작가들의 프로그램 참여 가능해

최지수 기자
- 3분 걸림 -
▲ 말랭이마을 첫 번째 골목잔치 현장 / 출처 : 오마이뉴스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군산시 신흥동 말랭이 마을에서 ‘말랭이마을 골목잔치’ 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 잔치는 마을에 입주한 문화예술 작가 7인이 기획하였으며, 말랭이 마을이 문화마을로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마을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총 6개의 카테고리로, ▲책방 ▲1미터 마술 ▲한복·원단공예 ▲새벽 ▲도예공방 ▲시스틸러로 구성됐다. 각 카테고리의 세부 내용으로 먼저, ▲책방은 △ 시화엽서쓰기 △이야기책 들려주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성탄절에 걸맞는 행사로 준비됐다. ▲1미터 마술에서는 △ 마술체험 △3D펜아트 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시선을 끄는 체험이 준비됐다. ▲한 복·원단공예에서는 △장배자(한복)입기 △ 댕기 키링 만들기 등이 준비되어 한국의 미 를 느낄 수 있으며, ▲새벽에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 △영수증의 기록 등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이 준비됐다. ▲도예공방에서는 △도예체험 △전시 등이 이루어져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으며, ▲시스틸러에서는 △아트마켓 △필름 전시 등이 열려 색다른 볼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앞서 소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말랭이마을 스탬프투어가 진행될 예정이 라고 하니 참여해보길 바란다. 또한, 말랭 이마을에 입주한 각 분야의 작가들과 만나 볼 수 있고, 술을 빚는 체험 이후에는 파전과 함께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주말은 ‘말랭이마을’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7인의 작가들도 만나보고, 흥미로운 체험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간다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말랭이마을이 군산시 문화인들의 ‘문화가 꽃피는 마을’로 선진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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