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대비하자, 시험 및 성적관리와 졸업학점 계산까지
등급별 실점 및 평점, 학업성적 산출 방법, 졸업학점 계산하기까지 어렵지 않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관리와 졸업학점 계산에 대해 생각하는 학우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학점을 계산하기 위해 등급별 실점 및 평점과 학업성적을 산출하는 방법 등을 알아보면 태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번 진단에서는 등급별 실점 및 평점을 통해 학업성적을 산출하는 방법과 졸업학점 계산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시험과 학업성적은 학기마다 매 두 번의 정기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학교에 재학 중인 학우들이라면 이에 대한 정보와 대비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렇기에 먼저, ▲시험과 학업성적에 대해 알아보자. △시험은 수강 신청한 교과목의 수업계획서에 따라 실시하며, 수업일수의 1/4 이상 결석하면 해당 교과목의 성적은 ‘F’등급으로 처리한다. △학업성적은 수강 신청한 교과목의 수업계획서에 명시한 성적 반영비율에 의거 산출하며, 등급별 실점과 평점이 존재한다.
매 학기 시험을 통해 받은 점수로 평균 점수를 산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그 방법인 ▲학업성적(평점 평균) 산출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학업성적(평점 평균)은 ‘교과목별 평점*학점의 총합÷수강신청 총 학점(소수점 셋째 자리 이하는 버림)’ 방법으로 산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1학기에 각 3학점씩 총 3과목을 수강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 학생은 ‘가’라는 과목에서 A등급을 받았고, ‘나’라는 과목에서 B등급, ‘다’라는 과목에서 B+등급을 받았다. 그렇다면, ‘가’는 A등급이므로 평점은 4.0점, ‘나’는 B등급이므로 평점은 3.0점, ‘다’는 B+등급이기 때문에 평점은 3.5점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앞서 각 3학점씩 수강했다고 했으니, ‘교과목별 평점*학점의 총합‘을 구할 수 있다. 구해보면 ‘가’는 ‘4.5*3=13.5’, ‘나’는 ‘3.0*3=9.0’, ‘다’는 ‘3.5*3=10.5’로 이를 다 합하면 33이 나오고, 구한 값을 ‘수강신청 총 학점’으로 나누면, ‘33÷9=3.66...’으로 이 학생의 1학기 학업성적(평점 평균)은 3.6점으로 구할 수 있다. 학업성적은 매 학기 시험이 끝나면 평점 평균으로 점수가 나오지만, 시험이 끝나자마자 점수가 바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미리 염두에 둔 성적이 있는 학우의 경우, 점수를 산출해 볼 수는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계산하고 확인함으로서 이번 시험뿐만 아니라 다음 시험을 계획할 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음으로, ▲졸업학점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자. 졸업학점은 졸업을 위해 채워야 하는 학점을 말하는데, 우리 대학 졸업학점은 총 130점으로, 세부사항을 보면 기초교양과 핵심교양, 일반교양, 전공, 자유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간혹 교양과 일반교양, 전공 신청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 학우들이 잘못 수강신청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졸업학점을 미리 계산하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졸업학점을 계산하여 더욱 합리적으로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자신에게 필요한 필수 학점을 전부 채운 뒤 졸업학점에서 자신이 채운 학점을 뺀 나머지 학점을 채우면 된다. 졸업학점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통합정보시스템 △학생서비스 △졸업 △졸업학점 조회를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학과마다 이수해야 하는 세부사항 학점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와 관련된 것은 해당 학과 조교 선생님께 문의하면 된다.
4년 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시험과 학점 관리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학점을 관리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이 있겠지만, 미리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필요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을지 등을 잘 고민하고 계획하여 대비해보자. 학업에 정진할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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