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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룡동 유적에서 대규모 마한시대 무덤 발굴조사

마한시대 무덤으로 관광자원 활성화 기대

한형중 기자
- 1분 걸림 -

 

미룡동 유적에서 마한시대 무덤이 대규 모로 발견됐다.

이번 발굴조사는 문화재청과 군산시의 지원으로 미룡동 유적의 정확한 범위와 현황을 파악해 향후 문화재 지정의 기초 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미룡동 마한 유적은 지난 2001년 학계 에 처음 보고됐다. 2013년 1차 발굴조사 때 무덤을 개별 배치한 독특한 형태의 ‘마한 분구묘’와 무덤 내부 토기 등이 출토 된 저기 있다. 이번 연구에서 마한시대 집터 자리와 자연 암반층 위에 안치된 옹관묘와 토광묘를 발견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무덤 구조와 유적지는 3세기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박물관에서는 이 일대가 마한 시대 지배층들이 생활한 곳이라 추청했다.

박물관 조명일 학예연구원은 “발굴조사를해서문화재로지정해야할것같고 관광자원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한 뒤 “우리 대학 학우와 교직원들에게 문화 유산을통해자긍심을고취시킬수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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