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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회구성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사회복지’

김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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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란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정책과 시설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이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구성원을 위한 복지 실천이 목적이다. 이번 호의 ‘학과 소개’에서는 이러한 학문에 대해 연구하는 사회복지학과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사회의 구현에 필요한 인력 배양을 목표로 한다. 또한 전문적이고 선진적이며 깨어있는 사회복지사의 양성에 중심을 둬 교육하고 있다.
전공과목은 사회복지개론, 의료사회복지론, 사회복지행정론, 인간행동과 사회 환경, 아동복지론, 노인복지론, 의료사회복지론, 자원봉사론 등으로 구성 돼있다.
사회복지학과는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에 필수인 현장실습 I과 선택으로 수강하는 현장실습 II 두 과목의 교과목이 개설돼 있다. 학과와 기관이 연계해 방학 중 집중실습을 실시하고, 실습기간 동안에는 기관의 슈퍼바이저로부터 지도를 받는다. 담당교수 또한 1회 이상 기관을 방문해 실습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진로는 일선 행정기관의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사회보험관리 공단, 노동부 산하 고용안전센터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정신보건센터, 병원 지자체 청소년 상담실, 일반기업의 복지 재단 등 다양한 분야로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김두연 기자
kimdooyu@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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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회복지학과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꼭 필요한 이유는?
A. 자본주의 사회는 사회복지가 없이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자본주의는 자본을 가진 집단과 노동력을 파는 집단으로 나눠지고, 부자와 빈자로 양극화된다. 사회복지는 자본주의의 폐해인 양극화, 불평등을 완화하는 기능을 한다. 사회복지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입하게 되면, 일정한 수준의 사회복지제도 안에서 교육, 고용이 보장되고, 질병으로부터 안전이 제공된다.

Q.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가 타 대학 사회복지학과와 차별화 된 점이 있다면?
A. 실무 능력을 겸비한 사회복지사를 배출하는 것이 차별점이다. 우리 대학 사회복지학과는 신설 초기에 ‘신화창조’와 ‘실천사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최고를 넘어서는 사회복지사를 양성하려는 노력을 했다. 그런 교육이 이뤄진 결과 현장실습기관이나 졸업생이 취업한 기관에서 군산대 사회복지학과 학생은 ‘프로그램 기획, 보고서 작성, 사회통계’에 유능한 사회복지사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작년 초에는 졸업생이 한국 최고의 ‘새내기 사회복지사’로 뽑히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Q.학생들에게 당부 하고 싶은 말은?
A.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과 타인과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안주하지 말고 가지고 싶은 것을 계속 이뤄가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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