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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식품영양학전공 지식을 떨치다 ‘식품생명과학부 식품영양학전공 5삼불고기’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식품생명공학부 식품영양학전공 '5삼불고기' 팀

최지수 기자
- 3분 걸림 -
▲ 몽골에서 활동한 식품생명공학부 식품영양학전공 '5삼불고기' 팀

Q. G-SEED 진로탐색학점제를 통해 어떤 과제를 실현하고자 했는지

A. 과제의 내용은 ‘몽골의 여러 기관에 방문하여 현지 식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자’였습니다. 몽골은 지리상의 특성으로 과도한 육류와 당 섭취, 부족한 채소 섭취로 많은 질병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몽골의 영양적 결핍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저희가 재학중인 식품영양학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Q. 국외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느낀 점은 무엇인지

A. 몽골에서는 몽골영양개선센터인 MIN연구소에 방문하여 몽골과학기술대학과 한국의 영양 전문 단체인 위드가 함께 설립한 연구소에서 어린이들에게 진행될 교육 내용을 점검하였습니다. 이후, 117번 유치원을 방문해 당 섭취 줄이기, 채소 섭취 늘리기 영양 교육과 탄산음료 만들기, 오렌지 착즙 주스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후 칭기즈칸 박물관에서 의식주 역사를 배우고,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 방문하여 재학생들과 함께 활동했습니다. 전공 지식을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 및 영양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음식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생각에 성취감을 느꼈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A. 몽골과학기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과 만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진로를 공유하고, 함께 식품 선호도 스티커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몽골어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몽골 학생들의 주도적인 모습에 자극을 받았으며, 타 국가의 학생들과 국외활동을 한다는 것은 미래에도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Q. 진로탐색학점제를 진행해본 소감은 어떠한지?

A.  G-SEED 진로탐색학점제는 정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저희가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영양 개선을 위해 모든 단계를 계획하여 준비한 과정은 학문적 지식을 함양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타국에서의 활동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이해하고 국제적인 교류를 하는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앞으로의 진로 방향성과 자기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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