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사진출처 : 코레일
▲사진출처 : 코레일
곧다가올종강후방학동안스트레 스를 풀거나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기 위해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 이 많을 것이다.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지 갑이 얇은 대학생들에게 교통비는 큰 부 담이 된다. 이런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한국철도공사에서는 철도 자유이용 패 스 ‘내일로’를 만들었다. 이번 황룡in에서 는방학을맞아학생들이이용할수있 는 내일로에 대해 알아보겠다.
내일로란?
내일로는 2007년 여름에 한국철도공 사에서 방학시즌에 열차를 타고 전국 어 디든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젊은 시절 소
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만 25세 이하 모두)만을 위해 만든 초저가 특별상품이다. 여기서 내일로는 미래 를 뜻하는 ‘내일’과 철도를 뜻하는 ‘레일 (Rail)’에 길을 뜻하는 ‘로(路)’를 붙여 생 겨난 말로 ‘철로를 통해 미래를 열어간 다’는 의미가 있다.
티켓은 5일권과 7일권이 있으며 각각 56,500원, 65,700원으로 ITX-청춘, ITX- 새마을, 새마을,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 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티켓 이용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령제한이 있어 만 25세 이하만 이용 가능하며 티켓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www.letskorail.com), 내일로 공식 홈페
이지(www.rail-ro.com), 역창구에서 예 매 가능하며 SMS티켓, 스마트폰티켓(코 레일톡), 카드형의 형태로 발권 받을 수 있다.올해의하계내일로운영기간은6 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다. 내일로 티켓 은 일일판매량이 정해져 있어 매진될 수 있으므로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 사용일 이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장단점
내일로의 장점으로는 첫째, 한국철도 공사에서 철도 노선도를 보고 자유롭게 여행코스를정할수있으며둘째,교통 비부담을크게덜수있고,셋째,만약 KTX이용시편도2회에한해50%할인
혜택으로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넷째, 티켓을 발권하는 역에 따라 주 어지는 혜택인 내일로 플러스를 받을 수 있다. 내일로 플러스는 숙박, 음식점, 관 광지 입장료 등의 할인과 특정 역에서는 무료 숙소의 혜택도 제공한다. 각 역에서 제공하는 상세한 사항은 내일로 공식 홈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내일로의 단점으로는 첫째, 지정좌석 제가 아닌 자유석과 입석만 해당되므로 좌석의 주인이 나오면 자리를 비켜야한 다. 둘째, 승객들은 늘어나는데 열차를 증편하지 않아 사람들이 몰려 소음과 안 전상의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어 쾌적 한 여행을 기대하긴 힘들 수 있다.
한편 내일로는 연령제한이 있어 만 26 세 이상은 내일로를 이용 할 수는 없지 만 내일로와 비슷한 혜택을 주는 ‘하나 로’와 ‘다소니’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 와 다소니는 내일로에 비하여 짧은 기간 제한이 있지만 명절을 제외하면 기간제 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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