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의 패션
Fashion is passion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쌀쌀한 바람이 우리의 마음까지 얼어붙게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의 옷차림 변화 또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당장 밖에 나가더라도 보이는 풍경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옷으로 꽁꽁 싸맨 학우들의 모습이다. 올해의 겨울은 다행히도 최근 10년 사이 가장 따뜻하고 습한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올 겨울은 올라간 기온만큼이나 여성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남자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자신만의 매력적인 옷차림을 선보일 수 있는 절호의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원피스를 입어보세요!
대부분의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링의 정석으로 꼽히는 원피스는 여성성이 크게 강조되어 연출에 따라 때로는 매력적이고, 때로는 성숙하게, 때로는 귀엽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의상이다. 원피스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색깔에 맞는 가방과 액세서리를 매치하거나 최근 유행하는 니트 조끼를 원피스 위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트렌치코트로 트렌디하게
트렌치코트(trench coat)는 말 그대로 겨울 참호(trench)속의 혹독한 날씨로부터 군인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의상이다. 이 의상은 전쟁이 끝난 후에는 클래식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굳히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로 많은 이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올 가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소재와 두께에 변화를 주면 겨울까지도 예쁘게 소화해낼 수 있다.
도시적인 매력의 가죽재킷
다양한 디자인으로 시크하고 모던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가죽재킷은, 그 안에 어떤 의상을 매치하는가에 따라서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여자 패션이다. 블랙 컬러인 가죽재킷에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나 미니드레스를 입는 ‘블랙&화이트’ 패션이 가장 무난하고 인기 있으며, 골드 계열의 액세서리로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또한 유행이다.
세련된 스타일의 완성! 블레이저, 피코트
캐주얼과 클래식 룩에 가장 기본적인 의상으로써 사랑 받고 있는 블레이저는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어필하기에 좋다. 특히 원피스와 함께 스타일링 하는 것이 잘 어울리거나 인기가 좋고, 셔츠나 바지와 함께해도 매치가 쉽기 때문에 겨울철 남자들에게 취향을 가리지 않고 인기 있는 여자 패션이다.
단정한 스타일의 클래식 피코트(pea coat) 역시 보온성과 더불어 도시적인 매력으로 올 겨울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적합한 의상이다.
이상으로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자들의 패션을 알아보았다. 겨울이라고 너무 두텁게만 입지 말고, 더욱 정성을 들여 패션에 신경을 써보자. 남자들은 대체적으로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는 의상을 선호하고 또한 겉에 입는 옷이 같더라도 그 안에 입는 옷을 변화시킴에 따라 완전히 다른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다.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따뜻한 방 안에서 쉬고만 있다면 모두 밖으로 나가 내면의 열정을 옷차림으로 승화시켜 모두 세련되고 멋진 겨울 여자가 되기를 바란다.
정진하 수습기자
geenade@kunsan.ac.kr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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