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는 일손 보강을! 학우들에겐 특별한 경험을! 가을에 찾아온 농촌봉사활동
완주군에서 ‘대학 온 김에 농촌봉사’로 봉사의 따뜻함을 전한 우리 대학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국립군산대학교 두드림 총학생회와 사회봉사센터에서 농촌봉사활동인 ‘대학 온 김에 농촌봉사’를 주최했다. 봉사활동은 2박 3일 동안 우리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일손이 필요한 시기인 가을에 진행된 이번 농촌봉사에서, 학우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알아보자.
부족한 일손에 큰 도움이 되어준 농촌 봉사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활동으로, △땅콩을 골라내는 작업 △곶감을 말리는 건조장 청소 △농촌을 돌아다니며 과일을 수확하는 체험 △장작을 나르고 쌓는 활동 등 학우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농촌에는 부족한 일손에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이 기획,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보건관리과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 귀농·귀촌 소개와 같이 농촌 봉사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학우들에게 진행하였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이후에는 함께 참여한 학우들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고, 요리대회를 통해 저녁 식사를 즐기는 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고 한다.
보람있고 의미있었던 활동, 많은 학우들의 참여 원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다빈(국제물류학과·21) 학우는 “작년 어촌 봉사활동을 다녀온 학우들에게 추천받았고, 2번의 해외 봉사를 통해 봉사에 대해 보람을 느껴 이번 농촌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농촌봉사활동을 하며 즐거웠고 조원들과 협력하여 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고, 4학년 2학기에 알게 되어 아쉽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안 가보신 다른 학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라고 전했다.
완주군과의 업무협약,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표창
우리 대학 사회봉사센터는 농촌봉사활동과 동시에 완주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개발 및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협약식에서는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한 완주군과 수소 에너지 및 이차전지 인력 양성과 관련된 국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우리 대학이 협력하여 좋은 연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사회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 운영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및 완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농촌 봉사는 학우들에게는 둘도 없는 농촌의 경험과 새로운 인연을, 농촌에는 부족한 일손을 보강하는 큰 힘이 되어주었다. 더하여, 우리 대학은 업무 협약을 추진하고, 표창을 받는 등 모두에게 큰 도움과 뜻깊은 경험과 성취를 안겨주는 봉사활동이 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봉사센터와 완주군의 협력 이후에 다양한 봉사활동과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학우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되었다.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번 농촌 봉사활동과 같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에 더 많은 학우들이 참여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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