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장학금 지급률로 반값 등록금 실현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2012학년도 등록금을 5.3%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50%에 달하는 장학금 지급률과 90% 이상의 장학금 수혜율을 보여 사실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리 대학의 학기 당 평균 등록금은 1백96여만 원으로 전국 186개 대학 중 172 순위의 등록금 최저수준을 보이며, 전체 등록금 수입 대비 46%에 달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채정룡 총장은 “우리 대학의 등록금은 전국 대학 중에서도 저렴한 편이지만, 학부모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등록금 인하와 함께 장학금 지급률을 대폭 늘렸다. 경쟁력 있는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는 등 대학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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