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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학술문학상

현대에 마키아벨리가 바라는 이상적 군주 상(학술 당선)

먼저 황룡교양필독서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언급하고 싶다. 이 책을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선에 앞서 어떤 리더가 우리에게 필요한가에 대한 선견지명을 얻기 위해서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리더를 알아봄으로써 현재의 많은 대선 후보들을 유권자 스스로가 비교 분석 해 볼 수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한

황룡학술문학상

문학부문 심사평

유례없는 풍작이었다. 제32회 황룡학술문학상 문학상 부문에 관한 이야기다. 투고작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지만 투고작의 수준은 가히 비약적이라 할 만했다. 올해 황룡학술문학상 문학상 부분의 시 응모는 60명(214편), 수필 응모는 8명(16편)에 이르렀다. 예년에 비해 응모 편수가 눈에 띄게 늘었고 질적 수준 역시 상당히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시/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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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아직 부족한 글을 가작으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시를 써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사건과 인물, 공간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이름이 잊히거나 처음부터 의미를 상실한 채 공존합니다. 그 사실이 너무 부끄럽고 안타까웠습니다. 부유하는 기억들의 조각을 모아 다시 한 번 섬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땅에 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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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시 가작)

아우슈비츠   한 발짝씩 다가간다. 앞서나간 이들은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고기덩어리 목숨으로 건초더미마냥 쌓여만 갔다. 이곳은 요단강. 살아있는 목숨이 죄라면 죄. 죄는 죄로써 씻고 고향으로 돌아가라. 손에 동전만한 기름덩어리 비누를 쥐어주고 몇 번째 죄인의 살덩어리련가 나 역시 누군가의 손바닥 속에서 공포와 환희와 의구심과 깨달음 앞에 결국 무릎을 꿇게 만든다. 샤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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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기있는 친구 한 명이 꿈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다. 내가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겠다고 선언한 후에 친구도 자극을 받았는지 직장을 그만두고 평생 꿈꿔왔던 빵 만드는 일을 배우겠다고 나섰다. 친구는 유기농 재료와 효모로 빵을 만드는 홍대 앞 빵집에서 일하며 배우는 중이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그 친구와 나는 동지다.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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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ME IN(평론 가작)

조경란의『식빵 굽는 시간』과「학습의 」 LET ME IN Ⅰ. 서론 스웨덴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리스트의 『Let Me In』이라는 소설이 있다. 뱀파이어 소녀와 소년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스웨덴에서 영화로 만들어졌고, 곧 이어 미국에서도 제작되었던 베스트셀러 소설이다. 소녀가 소년을 맞이할 때, 말하는 ‘Let Me in’이라는 말은 한국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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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문학적 기교가 뛰어나거나 유려한 문장이 돋보이는 글을 쓰기보다 이야기 자체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었습니다. 인식을 전도시키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수사의 힘은 그 자체로 빛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가 처한 상황성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먼저 이야기에 감동이 있지 않으면 안 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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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言)의 기원(소설 당선)

말(言)의 기원   “몸에 열이 높고 혈압도 정상이 아니에요. 어제 체온이 급격히 내려간 것 같은데 아마 오랜 시간 그 상태로 지속돼 있었던 것 같네요. 침팬지가 영장류 중에서도 예민해서 온도에 민감해요. 인간으로 따지자면 몸살감기정도 걸린 거에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며칠간 잘 보살피고 푹 쉬면 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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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모르는 전화를 잘 받지 않는 편입니다. 늦잠에서 덜 깨지 않았더라면 오전부터 입이 찢어져라 웃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 이름이 불릴 때까지 감도 못 잡고 있다가 ‘군산대’를 듣고 설마 했고, 작품의 이름을 듣고 나선 갑자기 말하는 법을 잊어버린 기분이었습니다. 정신없이 “감사합니다. 감사드려요.”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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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요짜요(소설 가작)

짜요짜요 곰팡이였다. 유난히 색이 예쁜 멍인 줄 알고 가만 놔뒀던 며칠 새 곰팡이는 제법 더 피어 있었다. 나는 거울 앞에 서서 한참동안 겨드랑이를, 흐드러진 곰팡이꽃을 바라보다 조심스레 입을 벌렸다. 아아, 빠아? 아빠아……. 오소소 소름 돋은 혓바닥이 치열을 포근히 쓰다듬었다. 수줍음을 못다 감춘 목소리가 주황빛 화장실을 명명히 울렸다. 몇

무료 사회복지학과 강영숙 교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상
대학

사회복지학과 강영숙 교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상

사회복지학과 강영숙 교수가 제7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강영숙 교수는 우리 대학 희망나눔 청년사업단장으로 군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들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4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채영 수습기자 chaeyoung@kunsan.ac.kr

by김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