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에게 내려진 운명
희곡-파우스트
희곡-파우스트
'파우스트'의 주제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파우스트에게 내려진 운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이 이끄는 선의 길과 악마인 메피스토펠레스가 이끄는 악의 길이 있습니다.
파우스트는 한 개의 길을 택하게 되지만, 이런 선택 또한 모두 신이 악마를 통해 파우스트를 선의 길로 이끌려는 것입니다.
“선한 인간이란, 어두운 충동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잘 알고 있다고 말이다.”
“인간의 활동이란 너무 쉽사리 느슨해지고, 인간은 무조건 휴식하기를 좋아하니 내 기꺼이 그에게 동반자를 붙여주어 그들을 자극하고 일깨우면서 악마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노라.”
??파우스트?? 대사 중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데, 이 대사를 본다면 신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은 인간이 원래 선한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어두운 충동인 메피스토펠레스의 꼬임에도 올바른 선의 길을 알 것이라고 봅니다. 또 한 가지, 신이 이런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보는 두 번째 이유는 인간이 나태해지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런 자극을 주는 것도 좋다고 신은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파우스트는 악마의 꼬임에 빠져들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꼬임은 신이 이끄는 선의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이런 파우스트를 통해서 인간으로서의 올바른 길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서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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