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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라인댄스, 세계적 수준 입증

염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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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에서 개설된 라인댄스팀이 국내 주요 대회 및 세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라인댄스 강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6월 대한라인댄스협회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제2회 협회장배 전국 라인댄스 대회에서 우리 대학 라인댄스 지도교수인 체육학과 유정희 교수가 레벨이 가장 높은 어드밴스 AGE와 다이아몬드 부문 2관왕을 차지했다. 또 김희상(체육학과·3년)학우가 대학부문 1위를 차지했고 평생교육원 수강생인 이은주 교사(원광여중)가 다이아몬드와 실버부문 2관왕, 이영수 등 10명이 일반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유정희 교수는 “그동안 우리 대학이 전국 규모의 댄스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배출해 국내 댄스스포츠의 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며 “이제부터는 라인댄스 대중화와 엘리트선수 양성을 통한 고급화를 통해 군산이 라인댄스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정희 교수는 9월 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인댄스 대회 중의 하나인 ‘2014 아시아 퍼시픽 댄스 대회’에 우리나라를 대표해 국제심판 자격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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