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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미술을 경험하고, 소통하다. 미술학과 ‘비엔날레 원정대’팀

2023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특집 기사 - 미술학과 '비엔날레 원정대' 팀

임지후 기자
- 3분 걸림 -
▲Stagelli Studio 전시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 미술학과 '비엔날레 원정대' 팀

지난달 7일부터 14일까지 우리 대학 ‘G-SEED 진로탐색학점제’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학과 최정혁 학우 외 4명으로 구성된 ‘비엔날레 원정대’는 이탈리아 피에트라산타의 △STAGETTL 작업실 △Stagelli Studio 전시장 △바티칸 미술관 △우피치 미술관 △성베드로 성당 등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였다.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르네상스 미술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피에트라산타 작품전시 및 이탈리아 미술 탐방”을 주제로 서양미술의 발상지이며 세계의 미술시장을 이끄는 이탈리아에서 현지 학생 및 작가와 교류하고 작품전시를 직접 해보며 다양한 미술과 글로벌한 시각을 기르고자 진로탐색학점제에 참여하게 되었다.

비엔날레 원정대 팀은 바티칸 시국에 있는 △바티칸 미술관에 방문해 이집트부터 르네상스 시대 미술품을 감상했으며 많은 수의 작품을 보유한 △우피치 미술관에 방문해 종교화, 인물화 등 다양한 작품들과 표현 방식에 관하여 직접 탐구했다. △성베드로 성당에서는 피에타라는 작품과 최근 화제가 되었던 김대건 신부상을 확인하였으며 천장의 조각품과 평면들을 감상하며 작품이 가져다주는 현장감을 체험하기도 하였다. 피에트라산타의 △Stagelli Studio 전시장에서는 학우들이 직접 학기 중에 준비했던 작품들을 해외에 선보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정혁(미술학·18) 학우는 “4년이라는 기간 동안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더 넓은 예술의 세계를 느끼고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미술이란 그 현장에서 주는 현장감 또한 그 예술의 일부가 된다고 이번 경험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후배들은 앞으로 학교생활을 하며 작품을 만들어 나갈 때 더 성숙한 마음으로 작업에 임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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