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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캠퍼스” 본격 운영 돌입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계획, 교육부 최종 승인

이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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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식도동 새만금캠퍼스가 8월 중 완공예정이다.

지난 8일 우리 대학(총장: 채정룡)이 산업단지 캠퍼스 설립 계획에 대해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우리 대학이 2010년 교육부 비축토지인 오식도동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내 부지 3만9천910㎡(12,073평)를 관리전환 받아 건설 중이던 캠퍼스관이 오는 8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승인과 캠퍼스관의 완공으로 인해 2학기부터 △제어로봇공학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조선공학과가 산업단지 캠퍼스로 이전해 교수 18명 학생 353명이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새만금 캠퍼스는 산업단지 내에 대학의 교육․연구기능을 이전하여 대학과 기업 간 공간적 산학융합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대학과 기업이 물리적, 화학적으로 일체화되어 △교육 △R&D △취업이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것으로 교육과 취업의 연계성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해당학과 일부 학생들은 새로운 캠퍼스에서의 거주지와 교양수업 수강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걱정에 대해 새만금 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캠퍼스 이전은 교양수업이 거의 없는 3·4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교양수업을 수강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위해 새 캠퍼스에 교양과목을 개설 할 수 없어 본교와의 순환버스 운행을 고려중이다”고 말한 후 5월말 학생들을 위한 설명회를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만금 캠퍼스 행정실(469-7503~4)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찬 수습기자

xufk90@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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