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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논쟁을 연극으로 풀어낸, 법행정경찰학부 제11회 모의국무회의 개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모의국무회의 개최

유연송 기자
- 4분 걸림 -
제11회 모의국무회의 1부 연극 장면
제11회 모의국무회의 2부 국무회의 정책토의 장면

지난 2일, 우리 대학 제1학생회관 1층 고춘곤홀에서 제11회 모의국무회의가 개최되었다. 모의국무회의는 우리 대학 법행정경찰학부 학생회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근래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토대로 정부 권한 최고 정책심의기관 국무회의를 연극형식으로 재구성한 학술제이다. 이 행사는 과거 법학과와 행정학과가 통합되기 전부터 이어져 오던 학과 대표행사로 올해 법행정경찰학부로 통합된 후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제11회 모의국무회의 주제는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논쟁이 이루어지고 있는 ‘세대 간 부담의 현실 : 노인 무임승차’을 주제로 하여 해당 주제의 사회적 문제와 이에 따른 정책 필요성에 관하여 심도 있는 내용을 연극형식으로 풀어 진행하였다.

모의국무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는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문제점을 학생들이 직접 연기하는 연극으로 현재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2부에서는 주제와 관련한 국무회의를 △대통령 △국무총리 △각 부 장관 등의 ▲참여인원으로 △개회 △국민의례 △개식사 △정책발표 및 토의 △안건처리 등의 ▲국무회의 진행절차를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하였다. 각 역할을 맡은 참여 학생의 열연을 통해 실제 국무회의 참여하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주어, 행사에 참여한 학우 및 관람을 하고 있는 학우들까지 모든 참여 인원들이 함께 우리 사회의 문제로 논의되고 있는 노인 무임승차 현실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행사는 법행정경찰학부에 소속된 학우가 아니더라도 지역 주민이나 우리 대학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행사였으며, 학과 관련 퀴즈 및 추첨으로 30만 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다.

모의국무회의를 관람한 모 학우는 “모의국무회의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법과 정책의 중요하고 일상생활과 밀접하다는 점을 한 걸음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일상생활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정책에 관심을 가지며 필요한 경우 참여도 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법행정경찰학부의 마지막 학과 대표행사인 형사 모의재판이 다음 달 20일에 예정되어있으니 형사사건 및 형사재판에 관심있거나 궁금한 학우들은 관람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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