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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좋아서 좋은’ 개최

특별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체험의 장 마련

홍유정 선임기자
- 2분 걸림 -

 지난 1월 31일, 이틀간 우리 대학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복합문화축제 ‘좋아서 좋은’이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군산 소재 카페 올드브릭에서 진행됐으며, 군산 시민 및 우리 대학 학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날 행사는 고니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김영철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김영철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하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이튿날에는 독립영화 <벌새>를 상영한 후, 김보라 감독, 김새벽 배우, 백은하 모더레이터의 무비 토크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밴드 ‘신나는 섬’의 무성영화 연계 라이브 공연이 진행됐는데, 찰리채플린의 무성흑백영화에 신나는 섬의 연주가 더해져 관객에게 새로운 느낌을 선사했다.

▲ 영화 '벌새' 무비토크 / 제공 : 산학협력단

이 외에도 군산에 위치한 지역 스토어 ‘마이페이보릿’이 행사 기간 동안 함께했다. 이는 영화에 관한 물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로 LP, 엽서, 카세트 테이프, 키링 등 다양한 제품군이 준비돼 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향유 기회를 제공해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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