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법, 어디까지 알고있니?
세안이란 사전적인 의미로 ‘얼굴을 씻음’이라고 하며 사람들은 대게 세수라고도 한다. 대분분의 우리는 하루에 3번 이를 닦듯이 평균적으로 2번 정도 세안을 한다. 세안을 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지금부터 올바른 세안법과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세안법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세안법에 대해 알아보자.
빛 내는 세안법 vs 흠 내는 세안법
▲ 사진출처 : 쏘걸의 핫한 뷰티 이야기-네이버블로그 |
첫째, 세안을 하기 전 손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 손에는 아주 많은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피부가 손상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손에 남아있는 세균들이다. 손을 깨끗이 씻어 세균으로부터 얼굴 피부를 보호하자. 둘째, 세안시에는 반드시 자신의 피부 온도와 같거나 낮은 온도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 온도보다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셋째, 너무 강하게 힘주어 하는 것보다 약한 힘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손에 강한 힘을 주어 피부를 문지르게 되면 마찰력 때문에 피부가 더 심하게 손상되고 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세안을 할 때는 손 힘을 약하게 하고 피부에 얇은 막이 있다는 느낌으로 둥글둥글 문지르며 세안을 해야 한다. 또한 세안제 거품을 꼼꼼히 내는 것이 중요하다. 거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은 양으로 최대한 많은 거품을 만드는 것이 훨씬 피부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왜냐하면 덜 풀린 세안제로 피부를 씻게 되면 세안제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피부를 망가뜨리는 잘못된 세안법도 있는데 잘 알아두어 미리 예방하도록 하자. 첫 번째로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절대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로 세안을 하면 안 된다. 잘못 알려진 상식 중 하나가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고 찬물로 행구면 늘어난 모공이 좁혀질 거라는 속설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세안을 한다고 해서 늘어난 모공이 더 좁혀지지는 않는다. 또한 피부는 민감해서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면 피부의 손상도가 더 높아진다. 두 번째로 오래 세안하는 것도 잘못된 세안법이다. 깨끗이 씻고 싶은 마음에 세안시간을 오래 지속할 경우 거품으로 빠져나온 노폐물이 다시 피부 속으로 침투될 수 있기 때문에 세안시간은 1분에서 2분정도가 적당하며 세안횟수도 하루 2회로 정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종류의 세안법
1. 쌀뜨물 세안법
▲ 사진출처 : 지구인의 지구별레포트-네이버블로그 |
2. 우유 세안법
▲ 사진출처 : 핑크똥꼬 COMPANY-네이버블로그 |
3. 식초 세안법
▲ 사진출처 : 귀요미 블로그-네이버블로그 |
4. 녹차 세안법
▲ 사진출처 : 뷰티멘토, GAO-네이버블로그 |
김지환 기자
kjhim13@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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