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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 정보통계학

김선주 선임기자
- 3분 걸림 -

정보통계학은 정보산업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얻기 위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업무로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응용되고 있다. 정보화 사회와 과학 분야에서 유용한 결론 도출에 필요한 자료 분석 능력을 배양하고 있는 정보통계학과에 대해 알아봤다.
정보통계학과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또는 여러 실험실에서 관측된 유한개의 정보로부터 하나의 규칙을 찾아 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련의 과정 등과 관련된 학문 및 컴퓨터 응용분야를 연구한다.
정보통계학과는 기초프로그래밍언어 및 실습, 시장분석과 수요예측, 신뢰성 이론, 통계학과 컴퓨터과학의 이해 등 실습과 이론을 병합한 교과과정이 개설돼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 정보통계학과에서는 연구실에서 학생들을 위주로 하는 Open Seminar를 마련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워주고 있다.
졸업 후에는 사회조사분석사 정보처리기사, PCT(컴퓨터활용능력평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해 통계청, 정보투자기관, 여론조사기관, 은행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Open Seminar, 경진대회 등을 통한 자생력 강한 인재 양성

Q. 우리 대학 정보통계학과의 차별화된 교육방식이 있다면?
A. 학생들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 열정을 깨우칠 수 있도록 연구실 팀을 구성해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의 장도 마련하며, 학생들이 세미나를 개최하는 ‘Open Seminar’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구실을 꺼려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학과 동아리를 구성해 전산과 연계된 학문적 분야를 교육하고 있다.

Q. 정보통계학과의 앞으로의 계획은?
A. 학생들이 자신만의 잠재력을 표출하고, 경진대회 준비 등 전공 관련 대내·외 활동에 적극성을 띌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동문과 재학생들 간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할 것이다. 또한, 우리 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해 사회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싶다.

Q.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 학문적으로 학생들의 부족함을 채워줄 부분이 많은데, 여러 가지로 더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다. 학생들에게 무식한 자신감으로 최선을 다하라고 항상 말한다.
지방대학이라는 것에서 위축되지 말고, 교수님들을 믿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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