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 특강 열려

 

▲ 신원섭 산림청장이 강연하고 있다. 사진촬영 : 윤지애 수습기자 

6월 7일, 황룡문화홀에서 신원섭 산림 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재학생과 교직 원을 대상으로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은 ‘복지자원으로서의 숲과 산림정책’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많은 연구결과와 예시를 들며 진 행됐다. 신 산림청장은 산림과 인간의 관 계,산림으로인한효과등을소개하며산 림의 상품화에 대해 언급했다.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되기 전, 나의 균 총장은 “산은 편안함을 주는 공간이다. 군산에 재선충이 들어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산대에 수목원을 설치 해 지역과 같이 가는 군산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이와 관련해 산림을 총괄하 고 있는 산림청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 다고 여겨 (신원섭 산림청장을)모시게 됐 다. 고맙다.”며 환영의 인사를 했다.

가벼운농담과함께특강을시작한신 산림청장은 “군산은 아름다운 지역이다. 소나무 재선충이 전라남북도를 공격하 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작 년부터 수그러드는 추세이지만 이를 해 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어 에드워드 윌슨의 가설 바이오 필리아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면서 해당 수업들의 지정보강일이 6월 14일로 지정됐고, 이에 따라 기말고사와 종강 일 정이 변경됐다.

학사관리과는 6월 14일부터 20일(월) 로 예정되어 있던 기말고사 기간을 6월

(Bio-philia)를 통해 인간의 유전자 속에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에 의존하려는 인 자가 각인되어있음을 말하며 숲과 인간 의 관계에 대해 말했다.

또한 환경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연 구들을 소개하며 환경과 산림의 중요성 을 부각시켰다. 그는 “사무실의 30%의 공 간에 화분을 놓으면 생산성이 최고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숲 사진이라도 있으면 생산성이 높아진다.”고 말하며 “또 창을 통해 숲을 보는 직장인들이 이직률이 낮 고직장만족도가높다고한다.창문옆이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환경심리학에서의 연구를 소개했다.

나아가 숲이 사회적으로 끼치는 영향 들에 대해 소개했다. “숲이 있는 양로원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숲이 사 회적 결속력과 감정적 교류에 중요한 역 할을 했기 때문”이라며 “미국에서 심장병 이사망률1위를차지했을때로제타지 역에서는 심장병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상당히 낮았다. 이를 연구한 결과 지역의 사회적 교류, 사회적 공유가 강했기 때문 이다.”고 말하며 숲의 사회적 역할과 인간 과의 관계에 대해서 언급했다.

신 산림청장은 숲의 상품화에 대해서도 견해를밝혔다.그는“물을누가사서먹 게 될 줄 알았겠냐.”며 “국내산림의 공익 적 가치가 126조 정도다. 이제는 공익적 가치가 상품화 돼야하는 시대다. 사회적 으로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를 사먹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공기의 상품화를 언급했다. 또 “인간적 설 계는 숲을 요구하는데 젊은 층은 시간적 여유가없기때문에더욱힘들게살수밖 에 없다. 산림치유, 치유의 숲으로 그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숲관련새로운직종개발,수목 장례문화확장,도시숲확충등을통해 숲이 갖고 있는 상품을 산업으로 발전시 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연을마친후한직원의“대부분도 시생활을 하기 때문에 도시숲이 중요하 다고 했다. 아파트나 도시에 숲을 조성하 기 위해 어떤 수목이 좋다고 생각하냐”라 는 질문에 신 산림청장은 “지역별로 다 른 수종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남쪽지 방의경우편백나무를많이심고있다.다 양한 수목을 추천받고 싶으면 지역 산림 청에문의하면직접볼수있으니연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