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소감문
제33회 황룡학술문학상 문학부문 가작(시)
제33회 황룡학술문학상 문학부문 가작(시)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학을 전공하면서 해를 거듭할 때마다 되새겼던 다짐이 있습니다. 내가 충분히 바라보고, 그 입장에서 공감을 해보고, 이를 통해 누군가에게 울림을 줄 수 있는 시를 쓰자는 것이었습니다. 낡고 고루한 것이라 여겨질지라도 그것이 문학의 본질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부족한 작품이지만 저의 작품을 읽고 함께 공감해주신 심사위원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언제나 힘이 되어 주었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습니다. 한껏 위축되어있던 저에게 자만심이 아닌, 긍정적인 자신감으로 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문학을 통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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