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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독서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독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독서의 가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현재 독서에 어느 정도 가치를 두고 계십니까?

한국인과 유대인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높은 교육열이라 한다. 높은 교육열이라는 공통점에 차이가 있다. 그 차이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교육 방식이다. 유대인들의 인구 수는 세계 인구 수의 0.025%를 차지하는 만큼 매우 적지만 노벨상을 받는 사람의 대부분이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이 단지 우수한 유전자를 가졌기 때문일까요? 그것이 아니다. 좋은 주변 환경들이 그들을 우수하게 만들어 주었다. 좋은 주변 환경 중 가장 크게 꼽는 하나가 책 읽는 것, 즉, 독서이다. 유대인의 강조 덕목 중 첫 번째도 바로 독서이다. 유대인들은 일찍부터 독서의 힘을 알고 어린 시절부터 독서를 실천해왔다. 지금껏 1년에 10~15권 정도를 읽었던 사람들도 독서의 힘을 알고 독서의 가치를 높인다면 여태의 나를 벗고 새로운 모습이 될 수 있다.

독서(讀書)의 사전적 의미는 책의 내용과 그 뜻을 헤아리거나 이해하면서 읽는 것이며, 가치(價値)는 욕망을 충족시키는 중요도에 따른 값어치이다. 독서의 가치를 매길 수는 없지만 독서의 가치는 수치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금전적인 값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인생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느냐에 대한 수치를 정하는 것이다. 이렇게 수치를 정하는 이유는 독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많은 독서를 하기 위함이다. 만약, 책을 삶과 뗄 수 없는 관계라 생각한다면 100vor(value of reading, 볼)이라 생각하고 독서에 좀 더 많은 비중을 두며 항상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야한다. 여기서 vor은 내가 정한 독서의 가치의 단위이다. 또 만약, 책이 재미도 없을 뿐더러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른다면 10~20vor 정도로 아주 낮은 수치를 가지게 될 것이다. 독서의 가치를 10~20vor 정도로 생각한다면 지금부터라도 독서의 가치를 높여 가야 할 필요가 있다. 책을 왜 읽어야만 하며 도대체 그 책의 힘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책의 힘을 의심하지 않고 순수하게 받아들일 때 그 힘과 기쁨을 최대로 누릴 수 있으며 어느 새 독서의 가치가 상승해 있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 중에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책을 곁에 두며 책을 읽는다. 책을 읽을수록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을 다시 보게 되었을 때, 예전에는 몰라서 하나만 보였던 것이 책을 읽은 후에는 둘, 셋 또는 그 이상은 보지 못 했던 것들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책은 특정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단순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넓은 범위로 상식을 쌓아갈 수 있는 좋은 매체이다. 책은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매체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주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다. 때로는 ‘아! 지금 이대로는 안되겠다’라는 깨달음을 주기도 하며 깨달음에 이은 새로운 행동의 발판이 되어줄 뿐만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발판이 되어준다. 잠시 휴식이 필요할 때도 책을 읽음으로써 다른 방향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다른 일의 추진력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책은 삶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한다. 이처럼 책은 우리의 삶을 다양하게 바꾸어 놓을 수 있기에 항상 책을 가까이 해야한다.

예를 들어 어떤 여행 서적을 읽고 ‘아! 나도 이곳에 정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열렬히 들게 되면 그 다음으로 실천을 하게된다. 이곳에 가기 위해 구체적인 날짜와 계획을 짜며 그에 필요한 것들을 알아보게 되고 돈을 모으게 되고 실천 후에 머지 않아 가고 싶은 그 곳에 가 있게 된다. 원하던 것을 이루기까지의 과정과 그 결과가 독서의 힘이며 가치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경제 서적을 읽으면 자기 자신에게 맞는 경제적인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고, 자기 계발 서적을 읽으면 내가 계발해야 할 것들이 무엇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고 자기 계발에 힘쓰게 된다. 그리하여 발전하는 내가 될 수 있다. 나의 경우만 해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는데 대학생이 된 후에 가까운 도서관과 넉넉한 시간으로 책 읽는 습관을 들였다. 아직은 책을 빨리 읽지 못해 현재는 한 달에 5권 정도를 읽으며 방학 중에는 30권 이상을 읽는다. 이렇게 책을 읽는 동안은 다른 세계에 와 있고 뭐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그래서 더 많은 책을 읽게 되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게 나를 응원하게 된다. 책을 읽음으로써 뿌듯함을 느끼는 동시에 단지 즐거운 것과는 다른 이질적인 행복감을 느낀다.

최근에는 좋은 책 고르기, 다독법, 속독하는 법, 효율적인 독서법 등의 다양한 독서에 대한 서적들을 출간하고 있다. 그만큼 독서의 가치를 점점 알아가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허나 이러한 책들을 본다고 독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책을 읽고 그 책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책을 읽은 것이라고 할 수 없을 뿐더러 독서의 가치도 높일 수 없다. 책을 읽을 때 어떤 내용에 대해서 반드시 나의 생각을 거쳐 해석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 한 권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내 것으로 만든 것이 없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발전해 나가기가 어렵다. 단 하나라도 내 것이 된다면 좋은 독서를 한 것이다.

좋은 독서를 위해 좋은 도서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같은 책이라도 A가 읽었을 때는 좋은 도서가 될 수도 있는 반면 B가 읽었을 때는 좋지 못한 도서가 될 수도 있다. 좋은 도서와 좋지 못한 도서를 가를 수 있는 기준은 자신의 마음에 있다. 이 도서를 읽는데 불쾌하거나 ‘이 책을 왜 읽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 독서에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으며 자칫하여 그 마음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독서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므로 그 책은 잠시 덮어둔 후 읽는 것이 좋을지 아닐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 만약, 읽어야겠다는 판단이 나서 다시 읽었는데도 전과 같은 감정에 휩싸인다면 그냥 덮어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서점에는 베스트 셀러라고 진열된 도서들이 아주 많이 있다. 베스트 셀러라고 모두 좋은 것은 아니며 모두 꼭 읽어 봐야 하는 것도 아니다. 그 중에서 조금 읽어보고 괜찮다 싶은 도서를 선택하여 읽는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좋은 독서를 할 수 있다. 재차 말하지만, 많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책에서 하나라도 건져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이렇게 많은 독서의 장점들을 늘어놓아도 한 권을 책을 읽어보는 것이 더 낫다. 가장 높은 곳으로 가고 싶거든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시작하고, 가장 멀리 가고 싶거든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을 잘 해석해보면, 독서하는 이유를 알지 못하고 독서의 힘을 느낄 수 없다 하더라도 한 권 한 권씩 읽어 나가면 진정한 독서의 힘을 느끼는 날이 올 것인데, 그 날이 가장 높고 멀리 간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독서의 가치는 스스로가 깨달아서 높여 가야한다.

독서는 단기간에 그 효과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진정한 효과는 잠재적인 독서에서 나타난다. ‘에이, 지금 독서해서 뭐해’하는 생각으로 지금까지와 같이 독서를 하지 않는다면 이전과 똑같은 삶을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 대신 지금 당장 책을 한 권 펼치신다면 짧게는 지금 바로, 길게는 몇 년 후에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릴 것이다. 나이불문하고 꾸준히 독서를 하게되면 어느 순간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별처럼 쏟아지는 날들이 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독서의 힘이며 독서하는 즐거움이다. 마지막으로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며 독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바로 오랫동안 잠들어 있는 지식들이 깨워주기를 바라는 곳, 도서관으로 가면 된다. 도서관의 많은 도서들을 보면 이 책도 저 책도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 된다. 도서관에 자주 가게 된다면 독서의 힘과 즐거움을 보다 빨리 느낄 수 있다. 지금 당장 도서관에 가신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지금부터 생각이라도 바꿔 독서에 높은 가치를 두어 많은 책을 읽기를 바란다. 또, 많은 책을 통해 하루하루 나아가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다음 질문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해보길 바란다. “나는 현재 독서하는 것에 대해 얼마나 가치를 두고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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