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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2016 군산지역 산학협력 성과발표회' 개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해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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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군산지역 산학협력 성과발표회/제공 : 산학협력과

 

우리 대학이 12월2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라북도,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호원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와 공동으로 ‘2016 군산지역 산학협력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나의균 총장 및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 양교 가족회사 관계자, 지자체 및 산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발표회는 군산지역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 등 산학협력 유관기관이 그간의 산학협력 성과 및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면서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성과발표회는 1부 우수가족회사 및 공로 교직원에 대한 수여식에 이어 양교 산학협력단 성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 2부 산학협력 전시물 관람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회의 목표는 대학·지역 경쟁력 증대로 산학연계 교육체제, 실용화 중심 연구체제, 가족회사 연계 활성화 체제 등을 구축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 캠퍼스 개교 및 특성화 관련 3개학과를 이전, 공과대학 위주로의 학사조직 개편, 선취업/후진학 전형 도입 등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조직으로 개편했다. 이와 관련 현장실습 이수비율 확대, 캡스톤디자인 활성화로 사회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률이 2014년 대비 12.7% 상승했다. 또한 기술 이전 수익 증대로 가족회사와의 교류가 활성화돼 산학공동개발과제 운영성과가 높아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나의균 총장은 “이 자리를 계기로 우리 지역 산학협력 긴밀도가 더욱 높아지고, 산학협력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추진방향으로는 수요연계 인력양성과 기술지원을 통한 지역발전 주도형 산학협력 체제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산학협력분야의 다양화를 위해 인문·사회분야 산학협력을 확산하고 산학협력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대학과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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