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대야시장으로부터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받아

 지난 1월 20일, 우리 대학 인문산학협력센터는 대야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군산대학교 인문산학 대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우리 대학 LINC+사업단이 대야 전통시장·5일장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보답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3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우리 대학에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대야시장 상인회 장학금은 추민기(해양시스템전공·3), 운영위원회 장학금은 손관이(무역학과·1), LINC+사업단 장학금은 한다빈(간호학과·2) 학생에게 전달됐고, 각각 100만 원씩 지원됐다.

 앞서 LINC+사업단은 2018년 6월부터 대야시장 및 오일장 활성화를 위해 대야오일장개선운영위영회를 구성하여, 대야오일장의 캐릭터·브랜드 디자인과 이를 활용한 환경개선 물품 제작 지원, 오일장 소식지 출판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해왔다. 2019년부터는 대야시장 상가들의 달력을 하나로 통합하여 제작하면서, 비용은 줄이고 홍보 효과는 높였다. 2021년 홍보달력에는 대야종묘농약사, 태광당 등 1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에 대야전통시장 상인회는 “향후에도 군산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과제 수주, 우수시장 벤치마킹 같은 지원을 통해 ‘살아나는 대야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