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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자기계발서로 GOD-生 살자!’ 북큐레이션 실시

인간관계, 성공 처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엄선된 자기계발서 전시

조은상 기자
- 4분 걸림 -
▲ [사진 1] 중앙도서관 4층 스터디카페에서 진행된 북큐레이션 행사 / 촬영 : 조은상 기자
▲ [사진 2] 북큐레이션 행사에 전시된 14종의 자기계발서들 / 촬영 : 조은상 기자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우리 대학 중앙도서관 4층 스터디카페에서 「KSNU Lib 북큐레이션 - ‘자기계발서로 GOD-生살자!’ 도서전시」 전시 행사가 진행되었다. ‘GOD-生’ 은 신이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인 ‘God’과 인생(人生)의 生을 합친 신조어인데,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살아가는 인생을 뜻한다. 이러한 신조어의 뜻처럼 책을 통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자기계발을 이루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성공 처세 △대화 △협상 △인간관계 등 다양한 ▲자기계발을 주제로 사서가 선정한 도서를 추천 및 전시하였다. 우리 대학 학우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포함한 도서관 회원이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에서 읽거나 최대 10일간 대출할 수 있었다.

북큐레이션에는 총 14종의 자기계발서가 전시되었다. ▲전시된 자기계발서로는 △벤자민 하디의 『퓨처 셀프』 △김범준의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나이토 요시히토의의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지혜』 △애덤 그랜트의 『기브 앤 테이크』 △박신명의 『기획의 정석』 △쉬셴장의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자청의 『역행자』 △앤절라 더크워스의 『그릿』 △제임스 클리어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스콧 영의 『울트라 러닝』 △박성혁의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오은영의 『화해』 △게일 가젤의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이 있다. 이 중 몇 가지 도서의 내용을 소개하자면 『퓨처 셀프』는 미래의 나를 생각해 보고, 더 가치 있는 미래의 나를 만들 수 있게 돕는다.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는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는 말투의 변화로 일을 더 잘 풀리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지침을 제공한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저자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습관 하나가 인생 전체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려준다. 『오은영의 화해』는 우리가 살면서 받은 크고 작은 마음의 상처들을 보살피고, 내면의 ‘나’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넬 수 있게 해주는 내용의 자기계발서이다.

본 북큐레이션을 기획한 이서현 사서(자료운영팀)는 ‘한 달에 한 번 테마가 있는 책을 추천하여 테마별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드리고자 진행했으며, 이번 달에는 자기계발서와 관련된 테마로 준비했다. 선정된 도서들은 인간관계, 마음의 관리, 성공 처세술 등 분야별로 나눠서 지난 한 해 동안 교보문고 베스트 셀러 상위권에 있는 도서들 위주로 골랐다. 마지막으로 중앙도서관은 황룡도서관과 다르게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고, 북큐레이션이 열리는 4층 스터디카페는 모두를 초대하는 느낌으로 편안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언제나 와서 편하게 쉬고 마음을 얻어가는 공간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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