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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내 마한의 지배자 무덤 문화재 발굴조사 착수

가야문화연구소에서 12월까지 진행

조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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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미룡동 1호분·2호분 발굴조사 후 전경 및 출토유물 / 출처 : 우리 대학 홈페이지

 지난 8월 2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우리 대학 가야문화연구소에서 우리 대학 내 마한의 지배자 무덤 문화재인 ‘군산 미룡동 고분군’의 발굴조사를 실시한다. 군산 미룡동 고분군은 우리 대학 내 음악관 남쪽 산 능선을 따라 조성되어있다. 해당 문화재는 2013년과 2016년, 각각 1기의 고분을 대상으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당시 발굴조사를 통해 하나의 봉토 내에 여러 기의 개별 무덤을 조성하고 주변에 도랑을 둘러 묘역을 구획한 마한의 분구묘로 밝혀졌다. 또한, 개별 무덤의 내부에서는 독특한 형태의 토기, 소형 철기류 등이 출토되었다. 우리 대학 내 문화재 발굴조사 소식을 들은 박어령(간호학·22) 학우는 “우리 대학에서 문화재 발굴조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신기했다. 우리 대학이 살아 숨 쉬는 역사 문화적 장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우리 대학 내 마한의 지배자 무덤과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우리 대학 가야문화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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