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소외된 수감자들을 위한 행복한 동행
우리 대학이 지난 13일 대학본부 소회의실에서 군산대교도소와 교도소 수양자들을 위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운영’에 관한 상호협조 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와 인간 그리고 본질’을 주제로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임교원 10여명을 선정하여 진행되며 전 수용자 중 30여명을 추려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교도소 내에서 진행된다.
이와 같은 우리 대학의 지역사회 재능 기부는 수용자들에게 사회적응을 위한 자신감을 키워주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채정룡 총장, 김충묵 교무처장, 이연식 학생처장, 정성은 인문대학장과 김정선 군산교도소장, 이영성 사회복귀과장, 김형봉 교장협의회장, 성광문 교정협의회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채정룡 총장은 “수용자들이 세상에 대한 긍정적 세상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