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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에 새롭게 등장한 편의 시설을 알고 계신가요?

편히 쉴 수 있는 벤치와 편의 시설로 학우들의 쉬는 시간을 더욱 편안하게

오채원 기자
- 5분 걸림 -

2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대학 주변에는 못 보던 벤치와 편의 시설이 더욱 많아졌다. 정문으로 들어오면서 보이는 운동장 주변에 새집 모양의 벤치와 대운동장 계단의 우리 대학을 대표하는 용용 친구들 캐릭터 그림이 보인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1학기와 달라진 우리 대학의 편의 시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와 이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시설과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간에 대해 더욱 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도록 하자.

[사진 1] ▲ 대운동장 계단에 용용친구들 / 촬영 : 오채원 기자

먼저, 이번 시설과는 우리 대학의 편의 시설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예산 배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시설과 김도현 과장은 “이번 예산은 학생 복지에 더욱 신경 써달라는 총장님의 말씀으로 학생 편의 시설, 버스 승강장 개선, 우리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한 방향으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렇다면, 학우들을 위해 새롭게 생긴 편의 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 번째로, ▲그네 의자가 새로 생겼다. 그네 의자는 △학생회관 앞 △황룡 호수 △대운동장 주변 △체육관 앞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운동장 계단의 우리 대학 캐릭터인 용용 친구들을 활용한 그림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대학 캐릭터로 포토존을 꾸민 이유는 우리 대학 캐릭터를 알리고 사진도 찍으면서 학생들의 대학교 추억을 조금이나마 더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학생처와 포토존 핫플레이스를 더욱 확장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의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우리 대학 강효빈(미디어문화학과·23)학우는 “먼저 쉴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생겨 자주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벤치들은 뚫려 있는 공간이었다면 이번 벤치는 햇빛을 막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라며 새롭게 생긴 시설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 2] ▲ 정문 버스 승강장 뒷편의 벤치 / 촬영 : 오채원 기자

다음으로, 벤치 이외에 시설과에서 지원한 학우들의 편의 시설이나 공간 설치 계획에 대해서 질문해 보았다. 다른 편의 시설로는 학생 식당에 수업 시간이 맞지 않아 ‘혼밥’하는 학우들을 위한 △혼밥 코너를 비치했으며, 예술대, 자연대의 ▲강의실 또한 ▲강의실을 카페처럼 편안한 공간으로 만드는 현대화 공사를 위해 자료 수집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문대와 사회대 앞 주차장이 주차선에 비해 앞으로 나와 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차장을 뒤로 넓힐 계획이 있고, 조만간 사회대 운동장 맞은편 △테니스장 마련을 위한 공사 진행이 계획에 있다고 한다. 또한, 전동킥보드 이용자를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하여 정해진 자리에 전동킥보드를 주차하는 등 안전에 대해서 유의하도록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이에 시설과 김도현 과장은 “학생들을 위한 시설이니 학우 여러분의 다른 의견 반영도 적극 환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대학에는 ‘황룡’이 숨어 있다고 한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황룡 호수에서 용의 모습을 제일 먼저 찾는 학우에게는 시설과 과장님께서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하니 많은 관심 있는 학우들은 용의 모습을 찾아보길 바란다.

이렇게 우리 대학의 새로운 편의 시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우리 학우들을 위한 편의 시설인 만큼 머문 자리는 깨끗하게 이용하고, 더 좋은 시설과 환경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매너 있는 우리 학우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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