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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학우들의 대학생활 길잡이가 되어줄 ‘샛별’ 총학생회 당선!

다음 해 1월부터 1년 동안 학생권익보호와 학생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돼

박주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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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 총학생회 (왼쪽부터 고선호 총학생회장, 김민겸 부총학생회장) / 제공 : 고선호 총학생회장

 지난 24일, 우리 대학은 ‘2022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를 진행하고, 2022학년도 총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을 선출했다. 선거 이전 동안 후보자들은 각 단과대학 앞에서 선거 유세를 펼쳤으며, 지난 15일에는 우리 대학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에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후보자들의 정책 발표회를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학우들은 후보자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샛별’ 총학생회는 ▲공통 공약으로 △학생생활관 이삿짐센터 운영 △학생소통위원회 개설 등을 전했고, ▲총학생회만의 공약으로는 △통학버스 비바람 막이 추가 설치 △무료 토익시험 진행 △남학우/여학우 휴게실 개선 등 투명하고 활기찬 총학생회 운영에 필요한 공약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는 ‘온라인 투표 서비스 픽미’를 통해 유권자인 우리 대학 학우에게만 알림톡을 보내어 모바일로 진행됐다. ‘샛별’ 총학생회는 83.12%(1,778표)의 득표율로 총학생회장 고선호(중어중문학·3학년)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김민겸(식품생명공학·3학년) 학우가 당선됐다. 이외 ▲‘샛별’ 선거 본부 △인문대학 학생회장 : 정민호(중어중문학·3학년), 부학생회장 : 김택준(중어중문학·3학년)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 : 이도율(회계학·3학년), 부학생회장 : 이승헌(회계학·3학년)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 : 조서연(생물학·3학년), 부학생회장 : 최효림(아동가족학·2학년) △해양과학대학 학생회장 : 장효진(해양생물공학·3학년), 부학생회장 : 황산(해양생명과학·3학년) △공과대학 학생회장 : 김기현(정보통신공학·3학년), 부학생회장 : 유홍기(조선해양공학·3학년) ▲‘매듭’ 선거 본부 △산학융합공과대학 학생회장 : 임철한(기계에너지공학·3학년), 부학생회장 : 송주현(기계에너지공학·3학년)이 당선됐다. 한편, 총동아리연합회 후보자는 중도 사퇴, 예술대학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공석인 상태다.

 전북도민일보에 따르면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고선호(중어중문학·3학년) 학우는 “총학생회 활동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학생권익보호, 학생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샛별’ 총학생회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학생자치기구를 이끌며 학생권익보호와 학생복지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는 온라인 선거프로그램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되었다. 총 6,119명의 유권자 중 2,514명의 학우가 투표에 참여했고, 전년도 59.43%보다 낮은 41.09%의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에 익명의 한 학우는 “무관심으로 인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학우가 많은 것 같아 아쉬웠다. 우리의 좋은 대학생활을 위한 중요한 절차이니, 내년에는 꼭 모두 투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이렇듯 전체적인 투표율엔 아쉬움이 있었지만, 총학생회장 당선자는 83.12%의 득표율을 얻으며 많은 학우의 지지를 받았다. 앞으로 ‘샛별’ 총학생회가 꾸려나갈 2022년의 행보를 우리 모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참여하여, 이들이 우리 대학 학우들의 진정한 대학생활 길잡이인 ‘샛별’로써 작용할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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