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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이 기자

대학

머리로 안 되면 몸으로 때워라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을 선택하려면 화이트 칼라(사무직)를 선호한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대부분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그 수요는 한정되어 있다. 거기에다 여성들이 대부분 사무직에 종사하기에 남성들의 입지는 더 좁아진다. 대학은 교양을 쌓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익히는 곳이다. 현재는 고졸 학생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문이 넓어졌다.

by박송이 기자
오피니언

머리로 안 되면 몸으로 때워라

일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직업을 선택하려면 화이트 칼라(사무직)를 선호한다. 하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대부분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그 수요는 한정되어 있다. 거기에다 여성들이 대부분 사무직에 종사하기에 남성들의 입지는 더 좁아진다. 대학은 교양을 쌓으며 전문적인 지식을 익히는 곳이다. 현재는 고졸 학생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다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문이 넓어졌다.

by박송이 기자
연재종료

유리(羑里)에 가면

유리(羑里)에 가면 노태맹 그대 유리에 너무 오래 갇혀 있었지. 먼지처럼 가볍게 만나 부서지는 햇살처럼 살자던 그대의 소식 다시 오지 않고 유리에 가면 그대 만날 수 있을까, 봄이 오는 창가에 앉아 오늘은 대나무 쪼개어 그대 만나는 점도 쳐보았지. 유리 기억 닿는 곳마다 찔러오던 그 시퍼런 댓바람, 피는 피하자고

by박송이 기자
오피니언

비판적인 사고와 실천력 필요

우리 대학 곳곳을 둘러보면 사소하지만 불편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눈에 띄곤 한다. 자판기에 음료수가 떨어진 채로 있는가 하면 시설물이 고장이 난 채로 놓여있는 등…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문제에 공감하며 우리 학교에는 문제점이 많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러나 정작 문제를 교내 기관에 시정해 달라고 요구하는 학생의 수는 많지 않아 문제가 방치되고 있다.

by박송이 기자
오피니언

유리(羑里)에 가면

유리(羑里)에 가면  노태맹 그대 유리에 너무 오래 갇혀 있었지. 먼지처럼 가볍게 만나 부서지는 햇살처럼 살자던 그대의 소식 다시 오지 않고 유리에 가면 그대 만날 수 있을까, 봄이 오는 창가에 앉아 오늘은 대나무 쪼개어 그대 만나는 점도 쳐보았지. 유리 기억 닿는 곳마다 찔러오던 그 시퍼런 댓바람, 피는

by박송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