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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한 선임기자

지역

전북피아노듀오협회 ‘낭만에 대하여’ 연주회 열려

지난달 20일,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전북피아노듀오협회의 ‘낭만에 대하여’ 피아노 연주회가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낭만에 대하여’는 백미란 외 9명의 연주자가 참가해 △Rondo op.73 △Sonata in Fm op.94b △fantasie D.940 △Hungarian Rhapsody No.2 △Capriccio Brillant

by김의한 선임기자
오피니언

현재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나에서 비롯되어 미래의 나에게 다가가는 중간의 단계이다. 과거를 탓하면 현재의 나를 부정하는 것이다. 과거의 나를 씹으면 씹을 수록 현재의 나에게 남는 것은 미련 뿐이고, 미래의 나는 사라진다. 과거의 나를 인정하라. 미래의 나를 믿어라. 그리고, 현재의 나를 갈고 닦아라. 이 글은, 케이라이온스의"과거는 부도난 수표이며 미래는 약속어음에

by김의한 선임기자
문화

한국서 보는 유일무이 일본식 사찰, ‘동국사’

국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일본식 사찰로 1909년 일본인 승려가 만들었다. 우리나라의 절들과 달라 생소하지만 전통 한옥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일제식민지배의 아픔과 시대상을 보여줘 역사적 의미도 크다 ?10번대, 20번대, 40번대, 72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군산 중학교 옆에 위치해 있다. 사랑이 꽃피는 ‘은파 유원지&

by김의한 선임기자
문화

고려탑의 간결한 아름다움, 발산리 오층석탑

보물 제 279호로 고려시대에 만들어 졌다. 전체적으로 균형미를 이루고 있고 고려 탑의 간결한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한다. 발길이 머무는 곳, 불지사 자연석으로 만들어진 이채로운 돌계단을 따라 산책 하듯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종각이 있고 정면에는 아담한 대웅전이 터를 지키고 있다. 금동여래

by김의한 선임기자
연재종료

새로운 변화, 황룡인에게 친숙한 신문으로 거듭나길

이번 433호 ‘독자를 만나다’는 우리학교 졸업자이자 부속기관<생활과학교실>에서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지나’ 씨를 만나 <군산대언론사>에 대한 견해와 생활과학교실에 대해 들어봤다. 1. <군산대언론사>을 언제부터 읽기 시작했나? 그리고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는가? 2005년, 입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

by김의한 선임기자
연재종료

유적 속에 보이는 군산 사람들의 삶과 죽음

청동기시대 사람들은 군산에 무엇을 남겼을까? 지금부터 청동기시대의 이 곳 사람들이 남긴 옛 흔적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 보자. 군산지역의 신석기시대는 대부분 해안가나 인근 섬들에 형성된 조개무지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조개무지는 신석기시대 뿐 아니라 청동기시대까지도 층층이 쌓이고 쌓여 바다를 안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간직해주고 있었다. 신석시시대와 달리

by김의한 선임기자
무료 <히어 애프터> : 보편, 심오의 주제가 안이한 판타지를 만났을 때
연재종료

<히어 애프터> : 보편, 심오의 주제가 안이한 판타지를 만났을 때

여기(히어), 삶이후(애프터)엔 뭐가 있을까? 기억과 자각 및 추론의 주체로서, 인간에게 부질없지만 불가피하게 다가오는 질문에 헐리우드가 합류하고자 한다. 영화『히어 애프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을 접하는 사람들을 영국, 미국, 프랑스라는 서구사회의 대표적 공간에서 소개하면서, 이 모호하면서도 보편적인 주제를 밀고나간다.          파리의 TV방송앵커로서 경력의 정점에

by김의한 선임기자
오피니언

우리의 미래는?

20세기 이후 지구는 환경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다. 자연재해도 급증하고, 기후변화도 이전보다 심각하다. 더욱이 급격한 인구 성장은 식량과 에너지를 비롯한 각종 자원의 생산과 사용을 부추기고 이어 따라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역사학자 J. R. 맥닐은 그의 저서“20세기 환경의 역사”

by김의한 선임기자
연재종료

목의 위치

기이하지 않습니까. 머리의 위치 또한. 목을 구부려 인사를 합니다. 목을 한껏 젖혀서 밤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당신에게 인사를 한 후 곧장 밤하늘이나 천장을 향했다면, 그것은 목의 한 가지 동선을 보여줄 뿐, 그리고 또 한 번 내 마음이 내 마음을 구슬려 목의 자취를 뒤쫓았다는 뜻입니다. 부끄러워서 황급히 옷을 입듯이. 당신과 눈을 맞추지 않으려면

by김의한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