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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교육센터, 지역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업교육 진행

대학의 우수 교육 자원 공유와 올바른 창업문화 위해 실시해

김수현 기자
- 2분 걸림 -

7월 20일, 우리 대학 창업교육센터가 대학 내 창업동아리의 청년 멘토단 학생들과 함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꽃보다 창업 멘토’를 진행했다.

이 창업교육은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을 지역과 공유하고 올바른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창업교육센터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익산 원광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128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창업가정신 특강, 대학생 창업동아리 사례, 창업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의 안태욱 창업전담 교수는 진로설계 관점에서 청소년시기의 고민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조언과 고등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창업’이라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함께 참여한 창업동아리 고승완 학우(조선공학·4학년)와 이윤규 학우(의류학·4학년)는 고교시절 체험담과 우리 대학 창업교육시스템인 대학생 창업동아리 활동을 비롯해서 지적재산권(특허)교육, 비즈니스 모델 창업캠프, 글로벌 창업 프로그램, 학생창업가 지원, 정규 창업교육 등을 소개했다.

김현철 창업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창업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군산대 특유의 창업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지역 내 청소년들과 대학의 교육자원을 공유해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교육센터는 군산남중, 군산제일중, 전주 완산중, 삼례여중 등 ‘꽃보다 창업멘토’에 참가 신청을 한 지역 내 초·중·고교를 선착순 방문해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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