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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정보도 얻고, 축제도 즐기고! 제4회 ‘JOB 페스티벌’ 개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다양한 취업 정보의 장 마련해

박주영 선임기자
- 5분 걸림 -
▲ 제4회 ‘JOB 페스티벌’ 모습 / 촬영 : 박주영 편집장

 지난 26일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우리 대학 제1, 2학생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2021학년도 제4회 잡 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는 우리 대학 취업지원과와 군산시 청년뜰이 주관한 행사로, 능동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학우들에게 진로목표 설정에 대한 자발적 동기부여와 취업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게 함으로써 취업 자신감 향상 및 취업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크게 △JOB談 부스(취업선배 멘 토링, 지문적성검사, AI 인·적성검사(면접) 체험 등) △참여 부스(희망의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퍼스널 컬러진단 등) △유관기관 홍보 및 취업지원부스(군산시청년뜰,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KT&G 전북지사 상상 유니브 등)로 구성되어, 총 3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중 5개 이상의 부스 참여자(잡담 부스 2개 이상 필수) 모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였다. 또한, 부스를 2개 이상 참여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여 △아이패드에어4(2대), △폴라로이드카메라, △블루투스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 제공이 이루어져 많은 이들이 알차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JOB談 부스인 ‘선배와의 직무멘토링’의 경우, 취업에 성공한 우리 대학 출신 선배와 현재 우리 대학에 재학 중인 후배가 만나 해당 직무에 관한 대화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할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PD인 미디어문화학과 출신 선배에게 직무멘토링을 받은 박나현(국어국문학·19) 학우는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였는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유튜브 PD에 관한 정보와 미디어에 관련된 자잘한 정보까지 얻게 되어서 매우 좋았다. 선배님이 궁금증을 쉽게 풀어주고, 잘 반응해주셔서 더욱 편하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인문계열이라는 공통점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선배와의 직무멘토링’ 프로그램 부스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 대학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의 △창업지원 상담, 인권과 장애인식 개선에 대한 △인권센터 부스 등 교내 기관의 프로그램 부스 또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참여한 서수경(국어국문학·19) 학우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 각종 부스를 통해 학우에게 도움을 주는 교내 기관을 새삼 알 수 있었다. 잡 페스티벌을 즐기러 왔는데, 좋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어서 2배로 좋았다.”라며 긍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에 창업교육센터 고종민 선생님은 “부스 운영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학생이 창업에 뜻이 있다는 걸 알았다. 창업교육센터와 창업지원단에 방문하면 언제든지 편하게 상담 가능하니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틀에 걸친 ‘2021학년도 제4회 잡 페스티벌 와글와글 취업JOB談’ 행사는 학우들의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스태프와 관계자, 참여자 모두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었고, 행사 참여자인 우리가 ‘축제를 잘 즐겨주었기에’ 가능했다. 코로나19로 잠잠하던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준 이 행사는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다음 5회를 맞이할 땐 마스크를 벗고 좀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이번 ‘잡 페스티벌’이 학우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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