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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를 펼쳐라, 우리 대학 공연동아리를 소개합니다!

노래, 춤,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져 있어

박주영 선임기자
- 4분 걸림 -

2020년을 맞아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새내기는 물론 재학생까지 모두 각자만의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중 공연을 통해 재능을 펼치며 새로운 걸 배우고 싶어 하는 학우를 위해 우리 대학의 공연분과 중앙동아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대학 공연분과 중앙동아리는 노래, 밴드, 춤, 랩, 연극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 대학 총동아리연합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공연분과는 현재 ▲보컬 △등대지기 △꾼 ▲댄스 △디아나 △ABL ▲힙합 △트램프 △블랙 브릭스 △로컬 플레이어 ▲그 외 △해왕성 △황룡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 공연분과 동아리를 하나씩 알아보자.

먼저, ‘등대지기’는 어쿠스틱 보컬 중창 동아리로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피아노, 카혼 등 여러 악기의 반주 그리고 보컬들의 화음과 가창력을 이용해 공연을 만들고, 버스킹도 자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악기 세션과 동아리원을 항시모집 중에 있다. 두 번째, ‘꾼’은 거리공연예술동아리로 정기적 버스킹과 교내·외 행사에서 주로 활동한다. 보컬뿐만 아니라 랩, 키보드 등 악기연주 및 다양한 장르를 지향하고 있으며, 꾼 또한 동아리원을 항시 모집하고 있다.

세 번째, ‘디아나’는 우리 대학 중앙동아리 중 유일한 여자 댄스동아리로 매년 교내·외 학교행사에 참여한다. 실력보다는 춤을 좋아하는 학우라면 환영하며, 여자 댄스동아리인 만큼 여학우만 지원할 수 있다. 네 번째, ‘ABL’역시 댄스동아리이다. ABL은 힙합, K팝, 비보잉, 왁킹, 걸스힙합 등 여러 분야의 춤을 추고 있기에 원하는 장르의 춤을 부담 없이 출 수 있다. 학교 내의 행사뿐만 아니라 외부 행사 공연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다섯 번째, ‘트램프 (TRAMP)’는 힙합 음악 동아리이다. 부원들끼리 직접 힙합 자작곡을 만들고, 완성된 곡들을 기반으로 하여 교내·외 각종 행사에 공연하는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래퍼뿐만 아니라 보컬리스트, 홍보 및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부원을 모집하고 있다. 여섯 번째, ‘블랙 브릭스’ 역시 힙합동아리로 힙합 음악을 통한 자작곡 제작, 공연, 비트 메이킹, 아트워크, 무대연출 등을 배울 수 있는 동아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랩과 R&B 위주로 자작곡을 만들고 있으며 항시 모집 중이다. 일곱 번째, ‘로컬 플레이어’는 흑인음악 동아리로 랩과 R&B를 기반으로 자작곡을 만들어 녹음하고 버스킹, 무대공연을 주활동으로 삼고 있다.

여덟 번째, ‘해왕성’은 우리 대학 극예술 연구회로 해마다 정기공연을 두 번 올리고 있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연출, 스태프, 조명과 음향 등 동아리 내 역할이 매우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다. 연극을 연구하고 배우며, 이에 관심이 있는 학우라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아홉 번째, ‘황룡’은 밴드 동아리로 1975년에 설립돼 공연분과에서는 가장 오래된 경력을 지니고 있다. 특정 시기에 정기적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학우도 배울 수 있다. 황룡은 드럼, 베이스, 기타, 보컬, 키보드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우리 대학 공연동아리는 각 동아리의 대표자에게 연락하거나, 동아리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동아리는 대학생활의 ‘꽃’이라고들 한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동아리 가입을 권하고 싶다. 그 안에서 만나는 새로운 인연과 경험들은 대학 생활에 큰 설렘을 안겨줄 것이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끼를 꽃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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