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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제39대 총학생회, ‘한빛’ 당선

우리 대학을 이끌어갈 제39대 총학생회로 이도경, 김연수 학우가 선출돼

박미혜 선임기자
- 5분 걸림 -
▲ '한빛' 총학생회 (왼쪽부터 이도경 총학생회장, 김연수 부총학생회장) / 제공 : 김연수 부총학생회장

 지난 23일, 우리 대학이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대표자 선거’를 실시하여 2023년 총학생회를 선도할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을 선출했다. 투표는 지난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전자투표’ 서비스의 알림톡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유권자인우리 대학 학우는 모바일 및 PC로 접속하여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한빛’ 총학생회는 65.36%(3672표)의 득표율로 총학생회장 이도경(정보통신공학·18)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김연수(자동차공학·19) 학우가 당선됐다. 이외 ▲‘한빛’ 선거 본부 △HASS대학 인문계열 학생우리 대학을 이끌어갈 제39대 총학생회로 이도경, 김연수 학우가 선출돼군산대 제39대 총학생회, ‘한빛’ 당선회장 : 심의정(국어국문학·20), 부학생회장: 이문하(영어영문학·19) △ HASS대학 사회계열 학생회장 : 최지수(무역학·21), 부학생회장 : 이서윤(법학·21) △ ONSE대학 해양과학계열 학생회장 : 백승주(식품영양학·20), 부학생회장 : 유채영(식품생명공학·20) △ ONSE대학 공학계열 학생회장 : 이병훈(정보통신공학·18), 부학생회장: 문현빈(토목공학·18)이 당선됐다. 한편, 총동아리연합회와 HASS대학 예체능계열,ONSE대학 자연과학계열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공석인 상태이다.

 지난 14일에는 우리 대학 해양과학대학1호관 61117 합동강의실에서 후보자 정책발표회가 진행되었으며, 이는 동시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페이스북 라이브로 실시간 송출되었다. 이날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후보자들은 공약 및 정책 발표에 이어서 학우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가졌다. ‘한빛’ 총학생회는 ▲공통 공약으로 △학생생활관 이삿짐 도우미 운영 △원룸촌 가격조사 및 정보제공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수업 모니터링 확대 사업 등을 실시할 것을 전했고, ▲총학생회만의 공약으로 △총학생회 SNS 활성화 △남학우·여학우 휴게실 활성화 △봄 맞이 피크닉 및축제 개최 △시험 기간 학생생활관 24시간개방 및 귀갓길 가로등 점등 시간 연장 △국토대장정 △해양과학대학과 총학생회가함께하는 어촌봉사활동 △예비군 수송 버스 지원 △총장 배 축구대회 개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흡연부스 설치 등 내년을위한 여러 공약을 내세웠다.

 이번 총학생회장에 당선된 이도경(정보통신공학·18) 학우는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다. 학우님들이 오는 2023년을 ‘한빛’ 총학생회를 믿고 맡긴 만큼, 우리는 학우님들께 좋은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학우님들을 비추는 환한 빛이 되어 비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부총학생회장에 당선된김연수(자동차공학·19) 학우는 “2023년, 학우님들을 위해 뜻깊고 보람찬 학교 행사와복지 혜택 등 다양한 것들을 계획했다. 믿고맡겨 주신 만큼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한빛’ 총학생회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학생자치기구를 이끌며 학생권리 신장과 학생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번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총 5,618명의유권자 중 3,672명의 학우가 투표에 참여하여 전년도 41.09%보다 높은 65.3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대학생활을 통해 활력을 찾고자 하는 학우들의 관심이 총학생회에 반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2023년 한 해동안, ‘한빛’ 총학생회가 환한 등불로서 대학과 지역을 이끄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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