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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에 친환경 쌀 공급해

안전하고 우수한 군산 쌀 연간 60톤가량 지급

박사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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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부터 군산시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이 우리 대학의 학생생활관 관생에게 공급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정책협의회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친환경 쌀과 같은 농산물이 공급된 적은 있으나 대학생들에게 납품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산시는 우리 대학 학생생활관에 사용하는 식자재 중에서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며 보다 친환경적이고 친지역적인 쌀이 연간 60톤가량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에게 지속해서 친환경 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타 대학의 친환경 식자재 구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서수경(국어국문학·19) 학우는 “군산시에서 지원해주는 친환경 쌀이므로 학생생활관 관생들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학우들이 지역농산물이 대해 관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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