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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교수, 제10대 교수평의회 의장 당선

전자투표로 진행, 90.4%의 압도적인 지지

민경원 선임기자
- 2분 걸림 -

제10대 교수평의회 의장 선거에서 곽병선(법학과) 교수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되면서 전임 의장이었던 김종후 행정학과 교수의 뒤를 잇게 됐다.

   
 
선거는 지난 11일부터 3일에 걸쳐 실시됐으며, 학내의 모든 교수를 대상으로 군산대 웹메일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전체 교수 중 53.6%가 찬반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중 90.4%가 이에 찬성함으로써, 곽교수가 당선됐다.
교수평의회는 학칙 제정 및 학내 교원인사에 대한 법규 및 학내 각종 사안을 논의하는 기구이다.
의장의 임기는 2년으로 교수회에서 통과된 사항을 총장과 협의하여 심사를 한다.
곽교수는 이에 대해 “균형잡힌 시각과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교수님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대의기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곽병선 교수는 현재 한국법학회 제11대 회장과 군산시 교원단체총연합회장, 군산시 경실련 대표 등을 역임하고 있다.


민경원 수습기자
min94@kun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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