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과 빛나는 대학생활! 2023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개최
위드코로나 이후 진행된 첫 대면 출범식,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
지난 30일, 우리 대학 아카데미홀에서 ‘2023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이 개최되었다. 출범식은 13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이번 출범식은 위드코로나 이후 진행된 첫 전면 대면 출범식으로, 각 학과, 계열의 대표자뿐만이 아니라 우리 대학 모든 학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공연, 야외 인생네컷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은 총학생회장의 개회사를 통해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이후 △총학생회 △총동아리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인문계열을 시작으로 △공학계열까지 총 8개의 학생자치기구의 인사가 이어졌다. 각 계열 정, 부회장의 인사 이후 국장, 국원들이 인사를 진행하였으며, 슬로건에 맞는 퍼포먼스와 유행하는 몸동작들을 이용한 인사법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학생자치기구 임원진들이 올 한 해 꾸려나갈 대학 생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며 출범식에 활기를 더했다. 더하여, 선언문 낭독을 통해 다시금 학생자치기구에 대한 다짐을 굳게 다질 수 있는 시간에 이어, 순조롭고 원활한 학생 자치 기구의 운영을 위한 고사를 진행하며 출범식의 끝을 맺었다. 출범식에 참여한 인문계열 심의정(국어국문학·20) 학생회장은 “많은 학우분 앞에서 저희의 출범을 알린 만큼 더 열심히 뛰며 봉사해야겠다고 느꼈으며, 막중한 책임감과 더불어 큰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며 출범식에 참여하며 느낀 점을 전했다. 또한, “학생회장 후보자 때 학우분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하실 수 있게끔 발로 뛰는 학생회를 꾸리겠다고 했는데, 학우분들 곁에서 귀 기울이고 항상 노력하는 학생회를 운영하고 싶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학생회를 운영하며 가질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위드코로나 이후 진행된 전면 대면 출범식이니만큼, 대표자뿐만이 아닌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위해 실내·외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먼저, 실외에서는 인생네컷 포토존이 운영되어 출범식에 참여한 학우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했으며, 실내에서는 출범식 진행 중 추첨을 통해 △ABC 카페, △피자 스쿨, △군산순대국밥 등 대학가 주변에서 학우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게의 ▲금액 상품권을 제공하고, 공연 및 버스킹 동아리 △등대지기와 거리공연예술동아리 △꾼의 노래, 여자댄스동아리 △디아나의 댄스공연을 통해 눈과 귀가 즐거운 출범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출범식에 참석한 황세민(식품생명공학·21) 학우는 “전에는 온라인으로 출범식을 해서 그런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분위기는 어떠한지 잘 몰랐는데 이번 대면 출범식을 직접 보니까 생각보다 즐거운 분위기와 함께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인사하는 대표자들을 열심히 응원해주는 학우들을 보며 대표자들이 정말 감동하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출범식에 참석했던 후기를 전했다.
이번 출범식은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우가 참여해 약 2년간 진행되었던 이전의 출범식보다 더욱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출범식을 통해 엄기욱 학생처장은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활기차고 보람있는 대학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39대 ‘한빛’ 총학생회장 이도경(정보통신공학·18) 총학생회장은 “세상을 비추는 환한 빛이라는 의미를 가진 ‘한빛’의 이름처럼, 대학 생활이 세상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인 만큼 학우들의 시작을 비춰주는 총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학생회장단이 꾸려나갈 대학 생활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지난 30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한빛’ 총학생회는 오늘부터 오는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봄, 빛’ 축제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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