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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문화로 시대의 트렌드를 알아보자!

홈 트레이닝, 홈 시어터의 인기와 관련 정보 총집합

박주영 선임기자
- 9분 걸림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집콕’이라는 단어를 시작으로 여러 가지 집콕 취미생활이 대두됐는데, 이러한 경향은 어느새 트렌드로 자리 잡아 ‘홈 문화’를 만들었다. 홈 문화는 말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의미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홈 문화의 대표 사례로 홈 트레이닝과 홈 시어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유튜브 '땅끄부부' / 출처 : 땅끄부부

홈 트레이닝(홈트)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운동’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른다. 불규칙한 일과의 반복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헬스장 이용이 자제되자 사람들은 집에서 자신만의 운동을 실천하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유튜브, 개인 운동 기구 등이 유행했고 이는 ‘홈 트레이닝’문화를 낳았다. 홈 트레이닝이란, 집 안에서 간단한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를 사용하거나 맨몸으로 하는 운동을 일컫는다. 지난 7월 뉴스킨 파마넥스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20~60대 1,000명 중 67.8%가 ‘현재 홈트 중’이라고 답했다. 또한, 짐볼과 덤벨 등 각종 근력 운동기구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홈트 열풍’이 일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대학 김용재(전기공학·20) 학우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하는데, 코로나19로 헬스장이 닫기도 했고 예방 차원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다 보니 홈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홈 트레이닝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그리고 홈 트레이닝의 장점에 대해 “헬스장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다. 집에서 맨손으로만 해도 운동이 되니, 훨씬 이득이 크다.”고 전하며 홈트의 ‘가성비’를 언급했다.

 그럼 이제부터 ‘홈 트레이닝’을 즐기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첫째, ‘홈 트레이닝 앱 이용’ 방법이 있다. ▲관련 앱에는 △동작 인식 △여성용 체중 감량 △스트레칭용 △30일 루틴 등 각각 개성 있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다. 개인의 몸과 취향에 맞게 영상을 선택할 수 있으므로 어떤 운동을 시작할지 고민된다면 앱을 통해 주제별로 입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둘째로 ‘홈 트레이닝 기구 이용’ 방법이 있다. 맨손 운동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기구를 활용해 운동의 강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홈 트레이닝 용 기구는 소도구가 많아 부담 없이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 예로 ▲스트레칭에는 △폼 롤러 △짐볼 △고무밴드 ▲근력 운동에는 △덤벨 △헬스 풀업 밴드 △푸쉬업 바 등이 있다. 이 외에 악력기와 매트도 있으니 기구와 함께 확실한 효과를 얻길 바란다. 마지막 셋째, ‘홈 트레이닝 영상 이용’ 방법이 있다. 이미 유튜브 같은 영상 매체에 다양한 ‘홈트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이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타바타 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춤을 이용한 홈트 영상도 있어 지루하지 않게 운동할 수 있다. 짧게는 5분, 길게는 1시간까지 있어서 개인의 취향은 물론 체력에 맞게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홈 트레이닝 분야의 유명 유튜버 ‘땅끄 부부’로 예를 들면 △전신 △뱃살 △팔뚝 등으로 ‘부위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또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 등 ‘난이도별 운동법’을 알려주어 초보자도 홈 트레이닝에 쉽게 입문할 수 있을 것이다.

▲ 빔프로젝트를 활용한 홈시어터 / 출처 : 다나와 홈페이지

홈 시어터(홈 시네마)

 '영화'는 현대인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표적인 여가생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과 밀폐된 공간의 출입이 자제되면서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영화 애호가들은 집에서 영화를 즐길 방법을 강구했고, 이는 ‘홈 시어터’라는 문화를 낳았다. 홈 시어터란, 대형 화면과 입체 음향 기기를 통해 일반 가정에서도 마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듯 생생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가정용 극장을 일컫는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용 극장을 구현하기 위해 커다란 TV를 구매하는 추세이나, 대학생은 TV를 구매할 경제적 여건이 충분치 않을 것이다. 지금부터 TV 구매 외에 대학생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홈 시어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가장 먼저 ‘OTT(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들 수 있다. OTT의 대표로는 △넷플릭스 △왓챠가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가입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왓챠를 비롯한 웨이브·티빙 등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며 OTT서비스의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OTT를 이용해 홈 시어터 문화를 즐기는 서수경(국어국문학·19) 학우는 “OTT를 월정액으로 이용하는데, 영화관에서 한 편 볼 금액으로 집에서 여러 편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좋다. 게다가 코로나19 탓에 밀집된 곳을 가는 게 꺼려지는데, 영화관보다는 집에서 영화를 즐기는 게 훨씬 안전해서 OTT를 애용한다.”라고 하며 홈 시어터의 매력으로 ‘가성비’와 ‘안전’을 언급했다. 홈 시어터를 즐기기 위한 두 번째 방법으로 ‘빔프로젝터’를 들 수 있다. 빔프로젝터는 커다란 화면과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기기이다. 특히 스크린 없이 빈 벽에도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서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한, 앞서 말한 △넷플릭스 △왓챠 △유튜브 등 각종 OTT가 모두 호환돼 영상을 취향에 맞게 감상할 수 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의 ‘미니 빔프로젝터’도 있으니 나만의 홈 시어터를 간단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홈 문화의 대표적인 사례 두 가지를 알아보았다. 과거의 ‘운동’은 헬스장에서 기구를 활용해 근육을 키우거나 다이어트를 위한 목적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의미로 확장되며 현대인의 필수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영화’ 역시 과거에는 밀폐된 상영관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기술의 발달로 가정용 극장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영화의 이미지가 생겨나고 있다. 홈 문화는 바쁜 일상 속 현대인에게 색다른 휴식을 안겨준다는 공통점이 있다. 집에서의 시간이 무료하게 느껴진다면, 오늘 알아본 홈 문화를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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