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 개최
항구 도시 군산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도시로 도약 기대돼
오는 31일,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중심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항구 도시 군산의 위상을 알리고 관광자원을 홍보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해경의장대 시범공연을 비롯한 식전행사와 더불어 내빈, 해양수산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 오는 4일(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양경찰의장대 시범공연 △진포대첩 재현행사 △탄소 레저 보트 전시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되는데, 신시항 일원 바다 축제장에서는 △동력 보트시연 △카약·요트체험 등을 진행하여 해양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갑오징어와 꽃게 등을 주제로 한 수산물 축제도 열린다. 이외에도 은파호수공원과 내항의 진포해양테마공원에서도 부대행사가 열리며 특히 오는 2일(금)부터 3일간 치러지는 ‘새만금 노마드 축제’는 야외캠핑장 체험과 불꽃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바다의 날 행사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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